지옥에 세를 내준다는 설정과

<악마의 계약서는 만기 되지 않는다> 라는 제목으로

한 번에 시선을 뺏은 작가 #리러하 의 소설



350: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제 1회 K-스토리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라서

더 기대하면서 읽었던 소설이었다.



집에서 밥을 먹는데

지옥에서 벌을 받는 사람과 마주치고

문을 잘못 열면 죗값을 치르며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을 마주한다.



재미있는 판타지를 기대해서

기분 나쁜 지옥의 묘사는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

그리고 악마는 임대인의 동거인에게

왜 호의적인가에 대한 물음은 의문이 돼서 아쉬웠던 소설.



스토리의 큰 틀이 있는 것 같지만

읽으면서 정신이 없었다.

소재에 먹힌 이야기라고 해야 할까...

소재는 좋았지만, 작품으로서 완결성은 모르겠다.



@samnparkers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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