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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y0622
- 작성일
- 2022.3.8
아이와 함께 호캉스
- 글쓴이
- 김수정 외 1명
길벗
역시 정보 검색 능력이 떨어지고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나는, 그냥 누가 갔다 왔더라 좋다더라 하면 가는 그런 엄마다. 국내 리조트나 호텔도 여러 곳을 가본 것 같지만 이 책을 보니…. 정말 내가 가던 곳만 가고 한정적으로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갔던 곳들에 대한 작가의 소개 내용을 보면서 내가 느낀 점과 비교해 볼 수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다.
그리고 딸아이에게 이 책을 주면서 가고 싶은 호텔을 고르라고 하니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을 골랐다. 역시 사람 보는 눈은 다 비슷하다. 이곳을 알게 된 것은 맘카페에서 추천하는 글들이 많아서 알게 되었지만, 비싸기도 하고 코로나 시국이라서 아직 못 가본 곳인데…. 한번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다.
그리고 가성비 값이라고 소개된 롯데시티 호텔 마포는 바로 코앞이라서 그냥 호텔이라는 인식보다는 주변 건물로 인식이 되었던 곳이다. 그런데 이곳이 가성비가 좋다니…. 걸어가서 체크인하고 호캉스를 좋아하는 엄밀히 말해 호텔 수영장을 좋아하는 딸내미와 한번 가봐야겠다.
그리고 지역별로 호텔 브랜드별 치우치지 않게 조절을 한 것인지? 지역마다 더 유명한 호텔을 소개하지 않는 지역도 있어서 그게 좀 아쉽다. ^^;; 아마도 저자가 가본 곳을 기준으로 작성해야 하므로…. 그렇지 않은가 싶다. 그리고 호텔에서 제공한 사진을 수록했는지…. 다른 사람들도 안 보이고…. 깔끔하고 예쁜 사진이 눈에 확 들어와서 호캉스의 충동이 마구마구 들었다. 하지만 지금 이 서평을 쓰고 있는 순간…. 난 확진된 아들의 수발을 들어야 한다.….
코로나가 좀 끝나면 나를 위한 호캉스를 꼭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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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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