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에세이

kokh96
- 작성일
- 2018.5.14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 글쓴이
- 조유미 저
허밍버드
내용의 일부을 살펴보았습니다~~
- 좋아하는 것은 드러내고, 좋아보이지 않는 것은 감추었다. 있는 그대로의 내가 아니라 한껏 계산된 나를 마주하는 기분은 씁쓸했다 --- 나는 그저 나일 뿐이다. 좋고 나쁨의 잣대로 나를 평가하지 않을 것이다. 그 어느 것 하나 버릴 수 없는 소중한 내 모습이니까.
- 나는 매일 잘 되고 있다. 아프고 무너지고, 흔들리는 모습조차 잘되어 가는 인생의 선 위에 놓여 있는 것이다.
- 나는 이미 밝게 빛나는데도, 빛을 품고 있지 않은 것처럼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 내주위에 빛나는 사람이 많은 것이었다. 좋은 사람 곁에 좋은 사람이 있는 것처럼 빛나는 사람 곁에 빛나는 사람이 있는 것이었다.
-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사람들의 평가에 얽매여 살 필요는 없다. 누가 평가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 딱 정해진 것은 없으니 기죽지 않아도 된다 --- 누군가는 나에게 손가락질을 하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손바닥으로 머리를 쓰다듬어 줄 테니까.
- 풍경을 즐기며 걸어가는 삶 : 우리는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가 될 수 없다. 그러기에 인생이 너무나 아름답기 때문이다 --- 삶이 좀 느려도 괜찮다. 끝까지 가는 게 더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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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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