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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맘 쭈공주 신향
- 작성일
- 2019.5.17
실수 때문에 마음이 무너지면 어떻게 하나요?
- 글쓴이
- 클레어 프리랜드,재클린 토너 글/김영미 그림/김민화 역
뜨인돌어린이
《실수 때문에 마음이 무너지면 어떻게 하나요?》
책의 제목처럼 한번의 실수로 무너지는 아이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수는 나쁜 것도 포기를 부르는 것도 아니라는 것.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그 실수가 성공의 밑거름이 될수 있는데
아이들은 아직 어리다보니 당장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을 하게 된다.
부제 : 완벽주의와 씨름하는 아이를 위한 마음 훈련
그렇다.
실수를 하지않기위해서 아이들은 스스로 완벽주의라는 굴레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다보니 조그마한 실수에도 상처를 크게 받는다는 것.
그래서 아이들은 실수를 할까봐 두려워하고 그러다보니 도전도 하지않으려하고
혹은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려고까지 한다는 것이다.
예를들면 어떠한 문제를 푸는데 정해진 시간안에 풀어야 한다고 과정을 하자.
나름 집중해서 열심히 풀었지만 시간을 초과했고
문제마저 틀렸다고 한다면 이 아이에게는 엄청난 충격일 수 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아이는 스스로 자책하게 되고 혹은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실수를 인정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일상생활에서 마음을 다쳐도 쉽게 회복하고
새로운 것을 하고자하는 용기가 생기는데
요즘 아이들에게는 회복탄력성이 많이 부족한 것같다는 생각이든다.
워낙 요즘 아이들은 부족한 것이 없이 생활하고 부모가 방패막이 되어주다보니
스스로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더 쉽게 무너지는 것같다.
어떻게보면 이렇게 아이들을 약하게 만드는 건 부모(어른)들이 아닐까?
아이들이 실수를 했을 때 부모가 먼저 멋지게 위로해줄 수있어야 한다.
'괜찮아. 누구나 다 실수를 해. 완벽한 사람은 없단다. 만약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그건 바로 신이 아닐까?'
그러니까 실수해도 괜찮아.
정말 멋지게 위로해주는 말이 아닐까?
엄마, 아빠도 많은 실수를 통해 멋진 엄마, 아빠가 되었고
그 실수를 마음에 두고 살았다면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되지 못했을거야.
실수를 통해서 더 많이 노력하다보니 지혜로워졌단다 라며...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경험했던 실수를 이야기 해주고
어떻게 극복을 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방법도 참 좋을 것같다.
책의 머리말에 보면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써놓았다.
- 결과보다는 노력을 강조하라.
- 아이가 실수할 기회를 주라. 아이의 일을 대신해 주지 마라.
- 자기 자신을 수용하고, 당당하게 실패를 인정하는 모범이 되어 주어라.
- 아이가 실수를 했을 때 왜 그것이 괜찮은지 설명해 주어라.
- 유머감각을 가지고 이야기하라.
- 놀이와 균형을 이루어라.
- 아이의 성취가 아이 자신의 것이 되게 하라.
아이의 성공(실수)을 당신이 평가하지 마라.
그렇다. 요즘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무조건 다 해주려고 한다.
그리고 결과를 중시하고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함도 포함되어있는 것같다.
아이가 혹여나 실수를 할까봐 부모가 대신 해주는 경우도 많은 것같고
그러다 보니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기보다는 남 탓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이 모든 것을 부모가 평가를 해버리게 되니
아이들이 실수를 두려워할 수 밖에 없는 것같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Ⅰ. 탐험을 떠나자
실수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꼭 떠났으면 하는 탐험의 세계
탐험을 떠나 실수를 받아들이고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아가는 멋진 탐험을 떠나보자.
여기서 말하는 탐험이란 새로운 것을 반견하는 것인데
처음부터 쉽게 발견한다면 그건 탐험이 아니다.
험난한 길로도 가보고 어려운 일도 닥치고 우여곡절 끝에 무언가를 발견하는 것이 탐험을 하는 이유이다.
그러다보면 더 큰 것을 찾기위해 노력을 하고 더 발전되어 가는 것이다.
즉, 탐험가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실수도 하고 도전에 응하며 탐험을 계속해 나가는데,
탐험가처럼 생각할 수 있다면
완벽하지 않아도 되고 어느정도 잘해 내는 것만으로도
무척 좋은 일이라는 것을 배우게 될거라는 것...
Ⅱ. 생각과 감정을 찾아서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또 내가 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내 생각과 감정은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
그렇다 생각과 감정은 함께 간다고 해도 맞을 것같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감정은 나쁘게 폭발하게 될것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감정 또한 편안해지고 모든 것이 좋게 느껴질 것이다.
감정을 찾기란 참 힘들다.
인간의 감정은 생각과 달리 수시로 변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은 정말 어렵다.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인내심과 연습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것이 어렵겠지만,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를 알게 되면 내가 느끼는 감정을 발견하는 것이 훨씬 쉬워진다는 것.
그만큼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또 도전을 하다보면 실수를 하게 되는데
속상함을 느끼다보면 그 생각들이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고
이러한 생각들이 '쓸모없는 생각'들을 하게 된다.
쓸모없는 생각들이 앞 뒤가 맞는지 살펴보고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생각을 알아볼 수 있다.
이러한 생각들이 '도전하는 생각'이라고 한다.
즉, 도전하는 생각은 기분을 좋아지게 하고 더 많은 일과 더 좋은 관계,
실패한 일을 다시 도전해보려고 하는 용기가 생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
그 단계 역시 실수를 통해서 배워가는 것이다.
Ⅲ. 완전히 끝장난 건 아니야
누구나 실수를 하게 되면 비관적인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그러다보니 무조건 안될거야라는 말을 많이하게 되는데...
이런 비관적인 생각들이 길을 막고 있을 떄는
- 생각이 눈덩이처럼 커지도록 두지 마세요.
-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예측하지 마세요.
- 모든 일이 잘못된 것이라고 지레짐작하지 마세요.
- 일이 잘 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명심하고 도전한다면 새로운 발자취를 남기고 새로운 기술을 말견할 수 있다는...
Ⅳ. 흑백 논리에서 벗어나기
실수하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과 성공하지 않으면 무조건 실패한 거라고 생각하는
이도저도 아닌 극단적인 흑백 논리 때문에 도전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Ⅴ. 아차! 아이코! 아뿔사!
우리가 실수를 했을 때 많이 사용하는 언어들이다.
하지만 실수를 했을 때 인정하고 올바르게 처리를 한다면
실수를 하고나서의 상황에 대해 잘 마무리 했다는 뿌듯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Ⅵ. 탐험이 실패했을 때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대로 일이 진행된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실수를 하거나 실패를 하면 곧바로 좌절을 하게 되는 결과가 이어지는데
실패를 했다고 생각이 들 때 실수에 대한 관점을 바꾼다면 생각도 바뀐다는 것.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것이다.
실수, 실패도 다른 측면에서 보면 그것에 대한 생각도 바꿀 수 있다는...
실수를 한 그것만 바라보면서 낙심하거나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게 아니면 이렇게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또 다른 도전을 해볼 수 있다는 것.
Ⅶ. 실수에 익숙해지기
Ⅷ. 내가 가진 좋은 것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내가 가진 좋은 것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찾아낼 수 있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Ⅸ. 나는 할 수 있어! (I Can Do It!)
사람들은 누구나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나는 안돼!라는 말을 자주한다.
그렇지만 반대로 나는 할 수 있어! 노력하면 돼!
까지껏 해보는게야!
실수 너 하나도 안 두려워. 될 때까지 해보는 거야!
우리집 어린이가 늘 하는 말이 있다.
할 수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딱 맞는 말인 것같다. 누구나 노력을 하면 다 할 수 있다는 것...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최고가 아니면 인정을 못받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모두가 최고가 된다면 무의미할 것같다.
늘 1등을 해야하고 늘 최고로 좋은 학교를 가야하고
늘 최고의 부자가 되어야하고...
하지만 최고라는 말 보다는 최선이라는 말이 더 위대해 보인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느꼈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끝임없는 노력을 하고 목표를 이루었을 때
최고라는 말을 써야하지 않을 까 생각해본다.
최선을 다하는 삶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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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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