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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2.8.31
비밀의 화원
- 글쓴이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저
윌북(willbook)
어릴적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떠올라 다시 한 번 읽어보았다
책의 내용은 어린 메리가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가서 저택에 숨겨진 정원을 찾아내고, 거기에 새로운 식물을 잔뜩 심고, 친구도 사귀면서 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보여주고 있다
어릴 적에는 남들은 알지 못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공간을 가지게 된 메리가 부러웠다
그래서 내가 메리라면 정원에 어떤 식물을 키웠을까… 하는 상상을 하면서 책에 몰입해서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곤 했다
어른이 된 지금은 나만의 화원을 가지진 못했지만 테이블 위에 놓인 작은 화분의 존재만으로 위안을 얻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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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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