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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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조금 울었다 (미드나잇 에디션)
글쓴이
권미선 저
허밍버드
평균
별점8.5 (48)
산바람

아름다운 것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는 그 순간을 좋아한다.

 

마크 로스코의 그림들과

막스 리히터의 음악들을 좋아한다.

 

고골, 도스토옙스키, 찰스 디킨스,

로앙드 달, 어술러 르 귄, 제임스 설터의

책들을 좋아한다.

 

라디오 프로그램 <푸른밤 정엽입니다>, <오후의 발견 스윗소로우입니다>, <굿모닝 FM 오상진입니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글을 쓰고 있는 작가는 잘 우는 엄마를 둔 나는 울지 않는 아이였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눈물이 차오르는 섬으로 자박자박 걸어 들어가게 된 것은 사랑 때문이다. 거기엔 음악과 풍경이 있었으며 나 혼자 였다. 혼자이던 시간, 상자 속에 차곡차곡 쌓인 추억과 여름 원피스 주머니에 들어 있던 그리움과 낡은 가방 속에 웅크리고 있던 아픔을 문득 발견하고는 나는 조금, 울었다. 그리워서, 미안해서, 외로워서, 보고 싶어서 나는 조금, 울었다.” 그 사연들을 <아주, 조금 울었다>에서 비로소 혼자가 된 시간, 아주, 조금 울었다/ 오직 마음에 충실했던 순간들/ 두고 온 것은 늘 그립다/ 눈물을 닦으니 보이는 것/ 혼자인 시간에만 가능한 나의 고백5개의 주제로 묶어 에세이집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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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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