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야초 이야기

산바람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9.10.7
선씀바귀 : 잎이 꼿꼿하게 서서 자라며, 흰색바탕에 분홍색이 감도는 꽃잎 열다섯 장 이상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에서 자란다. 모여 나는 원줄기는 높이 20~4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다. 5~6월에 산방상으로 달리는 두상화는 백색에 연한 자주색을 띤다. ‘냇씀바귀’에 비해 잎은 보통 도피침형이고 톱니 또는 우상으로 갈라지며 꽃은 연한 자색 또는 백자색이고 총포외편이 난형으로 짧다. 이른 봄에 뿌리와 어린 싹은 나물로 식용한다. 재배하여 계절에 관계없이 뿌리를 시장에 출하한다. 잎과 어린순을 생으로 먹거나 데쳐서 간장이나 된장, 고추장에 무쳐 먹는다. 뿌리째 캐서 무치거나 김치를 담기도 한다.
벋음씀바귀 : 줄기가 벋으며 자라며 씀바귀 잎이 길이에 비해 약간 넓고 노란 꽃이 핀다.
낮은 지대의 양지바른 곳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기는줄기가 사방으로 퍼지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뿌리잎은 도피침형 또는 주걱상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중앙 이하에 톱니가 있다. 꽃은 4-7월에 피며, 노란색이고, 머리모양꽃이 1-6개 달린다. 모인꽃싸개는 통 모양이다. 뿌리와 어린순을 식용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일본, 중국, 대만에 분포한다. 이른 봄에 뿌리와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잎과 어린순을 생으로 먹거나 데쳐서 간장이나 된장, 고추장에 무쳐 먹는다. 뿌리째 캐서 무치거나 김치를 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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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