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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h655
- 작성일
- 2021.5.28
너는 나의 시절이다
- 글쓴이
- 정지우 저
포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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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시절이다
정지우 사랑 #애세이
포르체
사랑이라는 단어 참으로 사랑스러운 단어인 것 같다. 그러나 참 말하기는 부끄러운 말이 되는 것 같다. 그 사랑이라는 말을 많이 하라. 사랑의 많이 표현하라고 하지만 그게 말처럼 싶게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너는 나의 시절이라는 이 책 속에는 사랑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표현하면 살아가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 특히 가족이라는 구성원 안에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책의 구성은 큰 주제 4가지
1. 나를 이해해 주는 다 한 사람이 있다면
2. 사랑으로 채운 순간
3. 다정한 마음이 남는다.
4. 살아가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 67가지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부자로 사는 것, 잘 사는 것 차이는 부자는 돈이 많은 사람이고, 잘 사는 것은 소통을 잘하는 것이라고 어디선가 들은 것 같다. 우리가 사랑이라는 것은 이러한 소통 속에서 내가 느끼는 것이 사랑일 것 같다. 모든 사람의 모습이 다르듯 사랑이라는 단어를 해석하고 표현하는 방식에서도 틀릴 것이다. 내가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다른 의미가 될 수도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 여러 가지 공감하며 이런 것도 사랑으로 표현되는구나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어떤 부분에서 생각해 보면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을 나누면 두배가 된다고 하지만
현실은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되고 기쁨을 나누면 시기가 되는 것 만 같다.
모든 아픔이 있고 슬픔이 있지만 이겨낼 수 있는 것은 가족이라는 구성원 안에서 사랑이 가장 큰 것 같다. 내가 어려움에 아픔에 슬픔에 있을 때 끝까지 나를 믿어주는 것은 가족이다. 그리고 그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함께 사랑으로 덮어가는 것도 가족이라는 구성원인 것 같다.
너는 나의 시절이라는 책을 읽으면 나의 사랑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 나를 찾아보지만 그것보다 이 책에 녹아 있는 가족에 대한 얘기가 나를 돌아보게 한다.
내가 생각하는 가족이라는 구성원은 무엇인가 내가 소홀했던 것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소중한 그 추억을 함께하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생각하게 된다.
1. 나를 이해해 주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사랑의 온기
삶이란 혼자서 이겨내고 살아야 하는 것이라고 오랫동안 믿었는데, 갈수록 그런 믿음이 잘못되었다는 걸 느낀다. 삶은 너무나 철저히 서로 의존하는 일이고, 최후의 순간까지도 어는 누군가를 필요로 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 청년 실절이야, 혼자 살고, 혼자 돈 벌면서, 혼자 만족하고, 그렇게 영영 오로지 나로서만 살아간다고 믿었지만, 살아갈수록 삶의 모든 구석구석에 서로 서로를 도와야 하고, 서로 기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걸 느낀다.
2. 사랑으로 채운 순간: 사랑의 시절
그 두 가지 시간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시간이었다. 물론, 가끔은 커피 한잔 내려서, 음악을 한 곡씩 듣는 것도 좋았다. 하지만 그 이상의 쾌락이나 대단한 자극이랄 것은 없었다. 매일 밤 기다리던 몇 편의 웹툰을 보는 것과 하루에 한 편쯤 글을 쓰던 시간은 좋다는 것과는 달랐다. 그 시간은 그저 이 일상을 견디기 위해 필요한 의식 같은 것에 가깝고, 내가 진심으로 좋아했던 저 두 가지 시간이었던 것 같다. 마음이 살고 싶은 만큼 부드러워졌다. 아슬아슬하게 삶을 사랑하고 믿고 견딜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했다.
3. 다정한 마음이 남는다 : 사람을 지키는 법
사실 ‘사랑’이라는 말만큼 사람마다 그 상태를 다르게 느끼는 단어도 드물 것이다. 누군가는 설렘과 긴장감과 두근거림을 사랑이라 말하고 누군가는 편안함과 다정함과 고요함을 사랑이라 말한다. 누군가는 집착과 질투를 사랑이라 말하고, 누군가는 관용과 이해를 사랑이라 말한다. 가만히 보면, 결국 사랑은 사회적 약속으로서의 언어가 아무런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영역인 셈이다. 사람들은 모두’사랑한다’고 하지만 저마다 완전히 다른 것을 느끼고 생각하고 있다
4. 살아간다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다 : 다시, #사랑
잘 살아낸 삶이란 문득, 다정함을 잃지 않은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살아내고 있을 삶 속에 여전히 다정함이 묻어 있고, 그래서 내가 다정한 사람일 수 있고, 세상의 많은 것들을 다정하게 대할 줄 안다면, 아마도 나는 오랜 세월을 잘 견뎌내고 이겨낸 것이라 믿을 수 있을 것만 같다. 반대로, 다정함을 잃어버리고 만다면, 아마도 내 삶은 실패한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인 든다.
이 글은 서평단 활동으로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글입니다.
[ #너는나의시절이다 / #정지우 #사랑에세이 / #포르체 ]
https://blog.naver.com/qqwpp655/222372617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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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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