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전부터 무척 보고 싶었던 무한도전! 특히 내가 좋아하는 이나영 배우의 출연때문에 더더욱 기대려졌는데 드디어 '개그학개론'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나영, 이태성, 데프콘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개그 동아리 학생들이 MT를 간다는 형식으로 특집을 꾸몄다.

초반등장부터 남다른 패션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개그동아리 MT장면은 너무 웃겨서 배꼽빠지는 줄 알았다. 정선배팀과 박선배팀으로 나눠서, 이구동성 퀴즈와, 전설의 개그트윈X 정준하와, 박명수는 너무 유쾌하고, 스피드 퀴즈또한 재미었다.

특히 이날 센스 자막이 화제를 모았는데 스피드 퀴즈 때 "1초 밖에 안 지났어 천천히 해"라는 자막은 신아람 선수 사건이 생각나며 역시 무도 자막이 최고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리고 ,소탈한 매력인 이나영 !

번호를 대는 시간에 막춤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려 웃음을 유발했고 이어 장보는 시간에 막간을 이용해 '이나영' 삼행시를 지어보라고 하자, "이 세상에서 나만 영원하리라"라는 박명수식 유머와, 문제를 내는 모습도 열심히 하는 나영배우였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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