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하고 신선한 캐릭터들 덕분에 웃으며 흐뭇하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월간소녀 노자키군'

2014년도 3분기 애니중 가장 인기 있던 애니가 아닐까 싶다.

여주인공인 고등학생 사쿠라 치요는 노자키 우메타로에게 고백을 한다. "팬이에요" 그러자 그는 사인을 해주고, 자신의 집에 초대해서 먹칠을 부탁한다. 알고 보니 그는 유메노 사키코란 순정만화가였던 것! 그로 인해 사쿠라는 그의 먹칠 담당이 되고, 톤이나 작업을 돕는 사람들, 그리고 순정만화의 캐릭터를 만드는 친구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만화인데,  키크고 과묵한 노자키가 연애물을 그리는 순정만화가란 사실부터 웃기고 사쿠라 치요, 캐릭터모델인 귀여움 잘생겼지만 오덕스럽고 띄어주는것에 약한 미코링과 성악부의 로렐라이지만 살벌한 그녀 세오 유즈키, 노자키의 농구부 후배겸 스크린 톤 담당 와카마츠, 연극부장이자 배경 담당 호리, 학교의 왕자님 카시마등  캐릭터들의 개그와 러브라인을 보는 재미도 있어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애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