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의향기

우루사
- 작성일
- 2010.12.27
헬로우 고스트
- 감독
- 김영탁
- 제작 / 장르
- 한국
- 개봉일
- 2010년 12월 22일

STAFF 감독, 각본ㆍ김영탁 | 촬영ㆍ최상묵 | 조명ㆍ이성재
CAST 상만ㆍ차태현 | 연수ㆍ강예원 | 변태귀신ㆍ이문수 | 꼴초귀신ㆍ고창석 | 울보귀신ㆍ장영남 | 초딩귀신ㆍ천보근
DETAIL 러닝타임ㆍ111분 | 관람등급ㆍ12세 관람가 |
줄거리 : 외로운 상만은 다시, 자살을 감행한다. 하지만 또 실패. 병원에서 깨어나 허탈해 하는 그의 옆에 웬 남자가 있다. 자신을 밀착 마크하듯 붙은 그에게 적응할 새도 없이 다른 인물들도 출몰한다. 이들은 외로움보다 더 무서운 귀신. 자신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의사의 눈초리를 뒤로한 채 상만은 귀신들과 함께 집으로 향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귀신들과 동거를 시작한다. 상만은 귀찮기에 귀신들이 원하는 바를 대신 이루어주고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고자 한다.

감상:
인간내음 나는 영화, 삶과죽음과 관련된 영화에 관심이 많은데, 이영화가 딱 그런영화였다. 거기에 코믹을 더해 따뜻한 영화를 만들어내는 영화이다.,주된내용은 주인공이 변태할배귀신, 단거 좋아하는 초딩귀신, 담배골초귀신, 미안해요하며 우는 울보귀신을 다시돌려보내기위해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과정인데 그과정에서 일어나는 상황이 재밌게 펼쳐지고 각각의 귀신에 따라 빙의연기를 하는 차태현의 연기력에 깜짝놀랐고 귀신으로나오는 네명의 배우의 매력또한 즐겁게 볼수 있는 요소였다.또 연수와의 러브라인도 훈훈했다.
오래된 카메라, 로봇태권브이, 추억의 노란택시,김밥등이 그들의 소원은 어찌보면 어떤이유에서인지 소박하고 평범하지만 영화를 다보고나면 수긍할만한 소원이였다
다만 아쉬운점은 초중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한점이 다소 걸리지만 막판 반전으로 인해 아쉬웠던 부분들을 모두 날려버릴수 있었다.(눈물범벅이됬다는ㅠ) 외로움에 사로잡혀 삶의 이유를 잊고만 살았던 상만이 귀신들과 연수와 만나면서 다시금 힘을 내는 이야기였다. 가족과 함께 본다면 더더욱 좋을 영화다.
인상깊은장면: 파출소에서 독백하는 장면(자신의 이야기라 더 짠하고 슬펐다)
명대사: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두사람이 모여 힘이 두배가 되는거고, 자식이 생기면 힘이 또 세배, 네배가 되는거지!! (꼴초귀신)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으면, 기억을 잃어버린대요,' (연수)
ps:엔딩크레딧까지 놓지지않고 본다면 더 재밌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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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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