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에게 말을 걸다.

책방꽃방
- 공개여부
- 작성일
- 2009.12.16

사무실에 너무 이쁜 꽃이 있어 탐을 냈다.
아이들 미술수업에 필요한 사진을 찍느라 데려다 놓은 화분들!
그중에 가장 눈에 띄는 요녀석은
단풍이 하두 이쁘게 들어 꼭 갖고 싶었는데
알고보니 단풍이 든게 아니라 오색 조팝이란다.
마삭줄도 오색마삭줄이나 황금 마삭줄이 있어
그 이름에 걸맞게 넘 이뻤는데,,,
드디어 어제 우리집으로 몇놈 데려다 놓았다.
자꾸 자리를 옮기면 저 이쁜 잎들이 하나둘 떨어져 버릴터인데
제발 더이상 잎을 떨구지 말고
올 겨울을 잘 견디어 주면
이쁜 화분에 옮겨 심을 요량이다.
'오색조팝!
제발 화이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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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