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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들이 하기 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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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헌인릉엘 갔었어요,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 하고 있는 이 왕릉은 꽤 한적한 곳에 있더라구요,
무지 고즈넉하고 엄숙한 분이기인데 유치원 아이들이 콧바람 쐬러 나오기도 하던데요, ㅋㅋ



양재역 11번 출구로 나와 중앙차로에 가서 헌인릉가는 버스를 타야해요,
버스는 여러대가 있어서 금방 타는데 꽤 거리가 멀더군요,
한 20분쯤 더 가야하고 차를 내려서도 좀 걸어가야 되요,




입구에 다다를즈음 재실이 등장한답니다. 
이곳엔 사람이 거주하고 계시더라구요.




 

무덤이나 사당 옆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은 집으로, 제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숙식과 제사음식 장만, 음복(飮福), 망제(望祭)를 지내는 곳이다. 묘직(墓直)이라는 관리인이 묘와 재실건물을 관리하고 문중의 토지인 묘전(墓田:묘제 및 묘지관리에 드는 비용을 조달하는 토지)을 경작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재실 [齋室] (두산백과)


하루 세번 문화 해설도 해준다는데 
지난번 선정릉에 갔던 기억을 더듬어 복습하기로 했어요^^




입장료가 1000원 있구요,
입구에는 휠체어랑 유모차가 구비되어 있어요, 





 사적 제194호. 1834년 순조가 왕위에 오른 지 34년 만에 죽자 처음 왕릉을 옛 교하(交河) 장릉국내(長陵局內)로 정하였으나, 풍수상 불길하다는 의론이 대두되어 1856년(철종 7) 헌릉(獻陵 : 태종의 능) 우강(右岡)으로 옮겨와서 다음해에 죽은 왕비와 합장하였다.

능제도는 외형상 단릉(單陵)처럼 일좌(一座)의 혼유석(魂遊石)을 두었고, 장명등(長明燈)은 멀리 영릉(英陵 : 세종의 능)의 제도를 따르고 있다.

석인(石人)의 조각은 사실주의적인 것으로 머리가 어깨 위로 나오고 하반신이 더 길어져서 매우 아름다운 형체를 띠고 있다. 이 능을 보호하기 위하여 영(令) 1원과 참봉 1원씩을 두어 관리하게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릉 [仁陵]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우선은 인릉이 먼저 나와요,
홍살문 그림자가 멋지네요,
신도와 어도가 쭉 뻗어 있구요 저 뒤로 왕릉이 있답니다. 




이상하게 왕릉엘 가면 하늘이 파란거 같아요,
역시 명당은 다른듯, ㅋㅋ




이곳은 진입 금지가 되어 자세히 볼 수 없어 아쉬워요,
합장릉이어서 봉분이 하나구요 
병풍석은 없고 난간석만 있다는데 확인이 불가,
그리고 무인석이 멋지다는데 것두 확인 불가네요, ㅠㅠ




그래도 왕릉에 오르는 길에 소나무가 멋드러집니다. 





 

조선 제3대 왕 태종(太宗 1367~1422, 재위 1400~1418)과 원경왕후(元敬王后) 민씨(1365∼1420)의 무덤으로, 인릉(仁陵; 순조와 순원왕후 김씨의 무덤)과 함께 1970년 5월 26일 사적 제194호로 지정되었다.


1420년(세종 2) 7월 10일 창경궁 별전에서 원경왕후가 세상을 뜨자 태종의 명으로 같은 해 9월 17일 대모산 기슭에 왕후의 능을 조성하였다. 그로부터 2년 후인 1442년(세종 4) 태종이 승하하자 그해 9월 6일 세종이 어머니 원경왕후의 능 옆에 태종의 능을 조성하였다.

헌릉은 두 개의 능이 같은 언덕에 조성된 쌍릉으로, 조선 태조의 건원릉 형식을 따랐다. 두 능은 12칸의 난간석을 둘러 서로 연결되어 있다. 봉분의 아랫부분은 병풍석이 감싸고, 능 앞의 석물은 망주석·혼유석·장명등 각 1쌍, 석호(石虎)·석양(石羊) 각 4쌍, 문인석·무인석·석마(石馬) 각 2쌍이 배치되었다. 이는 고려 공민왕릉(현릉)을 기본으로 삼은 배치법으로, 조선 왕릉의 위엄과 웅장함을 잘 드러낸다.

언덕 아래쪽으로는 정자각과 비각이 있으며, 비각 안에는 1424년(세종 6)과 1695년(숙종 21) 세운 신도비가 있다. 조선 왕릉 중 신도비를 갖춘 곳은 건원릉(태조)·후릉(정종)·헌릉(태종)·영릉(세종)뿐이다. 정자각 근처에 소전대(燒錢臺; 제례의 마지막 절차인 지방을 불사르는 시설)가 있는데 이는 건원릉과 이곳 헌릉에서만 볼 수 있는 조선 초기의 석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헌릉 [獻陵] (두산백과)


이곳은 헌릉이에요,
인릉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나오는데 분위기가 또 좀 다릅니다.
신도만 있고 어로는 땅에 묻혔는지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ㅠㅠ




비각에는 정말 오래된 비석이 세워져 있어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안고 있더라구요, 




인릉의 축문을 태우는곳, 예감이 모양새가 달라요,
무지 멋져보이네요^^





이곳은 그래도 능을 가까이서 볼수가 있답니다. 
봉분 앞에 커다란 상같은 탁자를 제사음식이나 꽃을 놓는곳으로 잘못알고 있는데
혼령이 앉는 혼유석이래요, 
이곳 혼유석은 다른곳과 달리 상을 받친 다리가 다섯개라네요,
왕과 왕비의 릉이 두개 있는 쌍릉이구요,
병풍석과 난간석이 모두 갖춰진 릉이에요^^


상설도 자세히 알기 --->http://blog.naver.com/namdo300ri/130021224503
                                  http://blog.naver.com/namdo300ri/130021190583




그리고 역시 운치 좋은 산책길도 있어요,
산길에 도토리고 엄청 많이 떨어져 있는데 다람쥐는 못봤네요, ㅠㅠ




같이 나들이 했던 친구들이에요^^
친구는 닮는다고 비슷하게 생겼죠?




그리고 왕릉을 나오는 길에 통나무집이라고 횡성한우집이 있는데 
점심특선이 참 맛났어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잖아요,
어제는 정말 정말 좋더군요,

오늘도 나들이 하기에 그만인 날씨인듯해요,
신랑은 팔당에 자전거를 타러 가자고 해놓고 아직도 누워서 밍기적거리고 있다는,,,ㅋㅋ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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