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기책(초등고)

책방꽃방
- 작성일
- 2022.8.24
초록말 벼리
- 글쓴이
- 홍종의 글/이형진 그림
샘터
경주마는 어떤 마음으로 경주를 하는걸까요? 기수가 휘두르는 채찍에 아파하지는 않을까요? 더이상 달리지 못하게 되면 어떻하나요? 경주마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끼게 되는 감성동화 초록말벼리!
어째서인지 불안해하고 달리고 싶어하지 않으며 가슴 아파하는 말 한마리, 말 관리사가 또 오랜 친구가 곁에서 다독이고 나무라며 어떻게든 다시 뛰게 만들려 애쓰지만 밤마다 별을 세며 그렇게 잠못이루고 있답니다. 늘 1등을 달리던 최고의 경주마였는데 왜?
'햇볕이 눈부신 날이었어. 우연히 말 한마리를 보았어. 나는 내 눈을 자꾸만 비볐어. 믿을 수 없겠지만 글쎄 초록말이었어. 이제부터 너는 초록말이야. 나의 희망이야.'
자신을 초록말이라 부르며 한눈에 알아봐준 기수와 일심 동체가 되어 경기장을 질주하며 1등을 차지하던 순간의 즐거운 기억뒤로 한순간의 실수로 기수를 떨어뜨려 불의의 사고를 낸 순간의 괴로운 기억이 집어 삼킨 한 경주마앞에 작고 동그란 얼굴이 나타납니다.
경주를 하는 풍경등 말의 모습을 세밀하고 감성적인 글과 더불어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내가 지금 경마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만듭니다. 초록말 벼리는 다시 뛸 수 있을까요?
기수와 경주마 그리고 경주마의 생을 마감하게 된 말의 해피엔딩이 참 감동적인 책입니다.
어째서인지 불안해하고 달리고 싶어하지 않으며 가슴 아파하는 말 한마리, 말 관리사가 또 오랜 친구가 곁에서 다독이고 나무라며 어떻게든 다시 뛰게 만들려 애쓰지만 밤마다 별을 세며 그렇게 잠못이루고 있답니다. 늘 1등을 달리던 최고의 경주마였는데 왜?
'햇볕이 눈부신 날이었어. 우연히 말 한마리를 보았어. 나는 내 눈을 자꾸만 비볐어. 믿을 수 없겠지만 글쎄 초록말이었어. 이제부터 너는 초록말이야. 나의 희망이야.'
자신을 초록말이라 부르며 한눈에 알아봐준 기수와 일심 동체가 되어 경기장을 질주하며 1등을 차지하던 순간의 즐거운 기억뒤로 한순간의 실수로 기수를 떨어뜨려 불의의 사고를 낸 순간의 괴로운 기억이 집어 삼킨 한 경주마앞에 작고 동그란 얼굴이 나타납니다.
경주를 하는 풍경등 말의 모습을 세밀하고 감성적인 글과 더불어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내가 지금 경마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만듭니다. 초록말 벼리는 다시 뛸 수 있을까요?
기수와 경주마 그리고 경주마의 생을 마감하게 된 말의 해피엔딩이 참 감동적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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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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