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이렇던걸~!

책방꽃방
- 작성일
- 2016.5.25
생활을 아름답게 바꾸는 빛의 마법
- 글쓴이
- 무라즈미 지아키 저/박지석 역
진선출판사
일상에서 빛이 사라진다면 얼마나 우울해질까요?
오늘 아침만해도 비가 와서 우중충하니 괜히 울적한 기분이었는데
오후되어 비가 그치고 햇살이 비추며 밝아지니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빛은 정말 우리에게 참 소중한 필요충분조건인거 같아요^^

이 책을 보면서 여러가지를 배우게 되요,
사실 조명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태양빛을 더 선호하는 쪽이거든요 ,
베란다 창으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에서부터 한낮의 뜨거운 햇살과 붉게 물드는 저녁노을까지
늘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햇살!
햇살로 인해 길어졌다 짧아졌다 하는 그림자까지도 아름답잖아요!
그런데 책을 보다보니 전구나 초, 혹은 꼬마전구 같은 것들로도 얼마든지 아름다운 빛을 만들수 있더라구요,
햇빛을 맞으며 시작하는 하루!
태양빛이 커튼을 뚫고 드리우는 은은한 햇살과 나무 그림자가 드리우는 아침이라면 정말 기분좋게 일어나게 되죠!
생각지 못한 무지개!
사실 둥그렇게 하늘을 둘러친 것만 무지개는 아니잖아요,
가끔 알 수 없는 빛으로 인해 방바닥이나 벽, 혹은 집안 어느 한곳에 드리우는 무지개빛!
왠지 행운을 얻게 될것만 같은 기분 좋은 빛이에요^^
요즘 무척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캔들!
어릴적 초는 정전이 됐을때나 켜는건 줄 알았는데 이제는 집안 분위기를 위해
은은하게 퍼지는 향을 위해 갖가지 아름다운 초를 켜두곤 하죠,
초를 태우면 불순물이 타서 없어지고 나쁜 냄새가 사라진다고도 하잖아요,
자신을 태워서 은은한 빛을 내는 초는 왠지 좀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좀 독특한 클립라이트!
의자 등받이에 클립을 끼워 한곳을 집중적으로 비춰 분위기를 내는 클립라이트란것도 있네요,
집안 어느곳을 좀 분위기 있게 만들어 보고 싶을때 활용하면 좋을거 같아서 관심이 가요^^
벽과 천장에 닿아 반사되는 간접광으로 집을 좀 더 넓게 보이게 하는 스탠드 라이트!
요건 사실 우리집에도 하나 있답니다.
책 읽을때 사용하면 좋겠다 싶어서 하나 장만해서 소파 옆에 두었는데
아무래도 거실을 가족들이 온통 점령하고 있다보니 혼자 분위기 내면서 책을 읽을수가 없더라구요 ,
뭔가 좀 특별한 날, 크리스마스 같은 그런 날에만 켜게 되지만 그래도 은근 멋져보이는 스탠드 라이트에요!
ㅋㅋ
책을 보고 캔들을 이용해 요리조리 옮겨가면서 뒤쪽 소품 그림자까지 신경써서 만들어 본 조명이에요!
괜찮나요?
얼마전 봄날, 스타벅스 분홍컵을 받게 되었는데 이걸 조명등으로 활용하면 이쁘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따라 해 본건데 은근 분위기 나더라구요,
종이컵으로 등을 밝혔을뿐인데 카페 분위기 나죠?ㅋㅋ
책을 읽기 위해 필요한 북스탠드 조명!
은은하게 분위기를 내며 집안을 분위기있게 만들어주는 조명!
나만의 특별한 공간을 밝혀주는 조명!
취침시 편안한 숙면을 취하게 해주는 조명!
공간을 넓혀주는 조명등
눈높이에 따라 달라지는, 혹은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분위기의 조명을 이야기하는 책이에요!
초를 이용하거나 꼬마전구를 이용한 조명등 다양한 조명으로 분위기를 낸 걸 보니 따라해보고 싶어져요!
여러분은 어떤 조명이 좋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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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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