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부터 쭉 읽고 있어요

꿈에 날개를 달자
- 작성일
- 2021.3.15
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 프로젝트
- 글쓴이
- 노마드 그레이쓰 저
리더스북
사람들은 내게 말한다. 취미 부자라고. 취미가 많다? 그건 잘 모르겠지만 이것저것 시도하고 도전해본 것들은 많다. 아이들 어릴 때 POP를 했었고, 이후에는 캘리그라피도 했었고, 수채화와 문인화도 제법 했으며, 지금은 천 아트와 가죽공방엘 다닌다. 이런 잡다한(?) 손재주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었는데 우연히 접한 책에서 기분 좋은 등이 반짝였다고 할까? 손재주와 노트북만 있다면 자는 동안 돈이 들어올 수 있는 프로젝트란다. 책을 읽으며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이고 어떤 아이디어를 가지고 그림을 그릴지 생각해 보았다. 예전에 그려놨던 것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생각하는 게 즐겁기까지 하다.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을 스캔해 업로드 하는 과정이 쉬울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다양하게 그림을 그리고 그걸 파일로 남길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즐거울 것 같다.
책은 디지털 파일 판매의 비밀(?)을 알려준다. 작가처럼 다 따라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나는 나만의 스타일을 구축해 도전해 보고 싶다. 그나마 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손재주들. 그게 돈이 될 수 있을지는 살짝(^^) 의문이 들긴 하지만 뭐 어떤가 도전하는 그 자체는 즐거움 아닐까? 스캔을 받고 그걸 파일로 남기는 일이 쉬워보이지는 않지만 모른다면 여기 저기 물어 보면 될일이고. ^^ 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올 한해. 정확히 반백이 되었다. 새로운 뭔가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잘 됐다. 이렇게나마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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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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