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평-한줄평
카리스마
- 작성일
- 2022.10.20
고함과 분노
- 글쓴이
- 윌리엄 포크너 저
열린책들
노벨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현대 미국 문학의 거장을 만나는 길은
그리 녹녹치만은 않다.
미국 남부의 콤슨 가의 몰락을 그리고 있는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4부는 각기 다른 서술자 관점에서 서술되는데
1부는 벤지, 2부는 퀜틴, 3부는 제이슨의 1인칭 시점
4부는 딜지 입장을 주로 둔 전지적 시점으로 서술된다.
첫 번째 장을 펴는 순간 많은 사람들이 말한 것이 떠오른다.
읽기가 난해한 책이라고......
특히 1부의 주인공은 콤슨 가문의 막내인 벤지의 시점으로 글이 쓰여진다.
벤지는 서른 세 살의 나이지만
세 살 정도의 정신 연령을 지녔다.
그런 벤지의 생각은 정상적이지 못하다.
작가는 이런 벤지의 의식 세계를 어떻게 표현해낼까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벤지의 기억은 뒤죽박죽 섞여있다.
그래서 나는 몇 번을 다시 읽고 또 읽는다.
의식의 흐름이라지만 너무 뒤죽박죽
음~벤지의 상황이 그러하니.....
고함 - 벤지의 고함 - 천치가 떠들어댄 아무 의미없는 소리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