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우연한 만남이후로 우리나라에서  다시 만나서  둘은 서로를 의식하게 되고  서로에게 가는

마음을 서로 확인하게 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어찌보면  신분차이라는 문제로 악조가

나올만도 한데  둘사이를 연결해 주는  현명한 할머니의 지지덕분에  큰 장애물 없이  이야기가 이어져서 좋았습니다  여주에게 한결같은 믿음을 주는 남주도  좋았고  대체로 흐뭇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도  유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