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자면서 불행한 일을 많이 겪은 남주가  잠을 자지 못해서  다니던 수면센터에서  우연히 여주와  한방에 갇히는 일이 벌어지고 잠을 자게 되는 일을 겪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너무나 무미건조하고  결벽증이 있는 삶을 살아가는 재벌남주와   고아로 양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다시 고아가 되었지만  마음 따뜻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여주가 벌이는  에피소드들이 재미있습니다    결국 남주도 여주에게  넘어가고 남주의 할아버지도 반하게 만드는  여주의 무한긍정에너지를  재미있게 살려서  질투많은 남주로 만드네요  불행했던 두사람이 서로의  든든한 받침이 되어주면서 이루어 나가는 이야기라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