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글 하나

이슬비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9.8.16
아라비안 나이트 3권은 신드바드의 모험이야기다. 커서 어른이 되면 신드바드처럼 모험가가 되고 싶다. 왜냐하면 모험을 해서 미확인 생명체를 발견하면 그 생명체를 관찰할 것이다. 그러면 엄청난 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루프새와 커다란 뱀을 타보고 싶고 자세히보고 싶다.
신드바드라는 사람은 정말 행운을 몰고 다니는 사람 같다. 어떡해 일곱 번이나 모험을 떠났는데 계속 살아난다는게 진짜 말도 안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루프 새가 날아가는데 신드바다의 머리에 있는 터번까지 묶어 놨는데 루프새가 아무 느낌도 없다는 것도 진짜 신기했다.
가장 긴장감 넘쳤던 것은 거인에게 쫒기는 장면이다. 그리고 궁금한 점이 있다.강가에서 할아버지를 신드바드가 업어서 강을 건너주었을 때다. 그 때 왜 그 할아버지가 신드바드의 등에서 내려오지 않고, 그의 목을 꽉 조였는지 모르겠다. 아무 설명도 없이 왜 그랬을까 모르겠다는 것이다.
신드바드가 배를 타고 항해할 때다. 어떤 섬에 내려서 주민들이 잔치하는 것을 따라 가게 된다. 배의 선원들이 모두 내려 마을 잔치에 가서 돼지처럼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 신드바드는 이상하게 여기고 음식을 전혀 먹지 않았다. 조금 후 선원들은 모두 짐승으로 변하게 된다. 새로운 상황에서, 어떤 일이 닥칠 지 모르니 항상 조심하고 행동해야하는 교훈을 얻었다.
마지막 신드바드의 모험을 할 때 일이다. 매월 초하루가 되면 사나이들이 새가 되는 것이다. 이 장면이 무척 놀라웠다. 그 새를 타고 산꼭대기에 오르고 황금지팡이를 얻게 된다. 때마침 그 황금지팡이로 구렁이를 무찔러 한 남자를 구해주는 일도 있었다.
참 신기한 일들이 많이 있었지만 이 신드바드의 이야기는 현실과 상상력이 합쳐진 이야기라고 한다. 아라비아 상인이었던 신드바드가 인도와 자바, 수마트라섬과 중국에 이르는 교역을 했다는 것이 사실이었다. 그는 힘든 항해와 죽을 고비를 넘겨서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든 것이다. 나도 짜릿한 모험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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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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