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의 스포도 싫은 분들은 돌아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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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자레와 캐서린의 약혼으로 시작되는 5권.
ㅋㅋㅋㄱ크리스토퍼 영지 퍼레이드 무엇.

약혼식 스케일에 터지고 초대손님들에 또 벙찌고ㅋㅋㅋㅋㅋㅋㅋ대악마들 약혼식에 교황에 네피림 수장엨ㅋㅋ 난리다 난리.

한편, 다시 현재로 돌아온 캐서린은 요한의 생사를 확인하러 버스퍼필드에 갔다가 지오반느의 실체에 대해 알게 된다.

그리운 요한과의 재회도 잠시, 베히모스의 계약자인 퍼시빌이 버스퍼필드에 침입하고, 캐서린은 지오반느와 그들을 막고자 한다.

분명 흥미로운데......!! 중간에 살짝 집중 흐려지면서 읽덮하다보니 교황청 내 세력과 롱기누스 세력과 버스퍼필드 등등 다양한 집단들 정리가 좀 안되버린 것 같다. 이북이라 다시 돌아가서 읽기도 어려운데ㅜㅜ 바로바로 정리해둘 걸... 그게 좀 아쉽다.


지금까지 큰 일은 베헤모스가 성기사 퍼시빌과 계약한 것, 대륙평화유지회의에서 릴리스를 소환하려한 것, 화염용 웍스펠을 퍼시빌이 깨운 것, 롱기누스의 일원인 아나툴라가 묵시록 조각으로 시공을 넘나든 것, 미카엘이 마르파쿠스 3세에게 잡아먹힌 것 등등인데...

하 5권 중후반에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고, 사건의 전개 양상이 조금 달라지는데 사실 이 이후로 늘어져서 일단 스톱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