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전에 한국사를 뒤흔든 10명의 상인 이라는 책을 보고

거상 김만덕을 알았답니다..

아이들은 그때 그 책을 보고 김만덕이 누구인지만 알았지만

요즘 드라마로 다시 재탄생되며 이슈가 되니 더 잘 기억하더라구요.. 

 

부모님을 어렸을때 부터 잃고 기녀가 될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들..

하지만 그 신분을 타파하려고 노력하며 본래의 신분을 되찾았지요..

신분을 되찾은후 김만덕은 본격적인 장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여성으로써 꽤 파격적인 변신을 하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장사꾼의 아버지를 닮아서 사업수단이 좋구

눈썰미도 좋아 김만덕은 뛰어난 장시꾼이 되었답니다.

또한 김만덕은 단지 자신만 배를 채우는 욕심쟁이 장사꾼이  아니라,

여러사람을 살리는 좋은나눔을 하는 진정한 거상이였지요.

자기가 처한 신분과 성 역할을 뛰어넘어 좋은 나눔을 실천했던 김만덕....

후대들이 널리널리 배워야할 부분들이 정말 많은 분이지요.

정직하게 최선을 다해 좋은제품으로 장사를 하게 되면서

단골들도 늘어나고, 사업은 번창하게 되었지요..~

사람들의 신뢰를 하나둘씩 쌓아나갔답니다..

그렇게 김만덕은 자신의 재산을 굶어죽는  제주도민 들에게

모두 풀면서 사람들을 위해 썼지요...

 

특히 조선시대에는 여자는 배도 못타게 되었다는데

그 업적이 얼마나 놀랍고 존경스러웠으면 김만덕은 한양으로 와서

궁궐에 들어가고 왕과 왕비도 만났으며 금강산구경도 하게 되었답니다..

중간중간에 읽으면서 조선시대에 관한 정보들이 많아서 읽기가 좋았답니다.

또한 김만덕 이외에도 훌륭한 일을 많이 한 상인 임상옥을 만나기도 하고,

소현 세자빈 강씨와 경주 최 부자들 이야기를 만날수 있었답니다.

 

진정한 나눔과 용기를 배우게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