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에 일반인 개인투자자로서 어려운 내용이 많았는데 같은 챕터라도 내용구성과 사례 면에서 한층 이해하기 쉬운 예시를 든 점이 눈에 띄어서 만족합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도, 가독성도 초판에 비해 많이 나아졌고요. 특히 새로운 챕터에서 매매 관점에서 자세한 전략과 사례를 들어 설명한 점이 매우 유용합니다. 이러이러한 미국주식이 있다~라고 소개만 하는 입문용이거나 해외사이트 정보 번역해서 퍼다나르는 대다수의 미국주식 책이나 유투브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내용입니다. 혼자 힘으로 스스로 분석하고 판단하는 투자 접근법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는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나, 지금 당장 무슨 종목 사야하는지 찍어주길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