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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트윈 소울
글쓴이
이이다 후미히코 저
전파과학사
평균
별점7.7 (30)
망깡이

저자는 경영학자이며 과학자이고 오랜 시간 경제학을 가르친 교수다. '트윈 소울'은 뇌출혈로 인해 임사체험을 하게 된 저자가 '궁극의 빛'과 나눈 대화를 정리한 책입니다.



 



저자가 인생의 진리는 무엇인지. 죽음이란 정해진 순리대로 흘러가는지. 궁극적인 본질을 '빛'과 대화를 나누면서 본디 알고 있던 사실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적어둔 책입니다. 이때부터 해당 대화를 책으로 집필할 생각이셨는지 계속해서 물질세계에서는 그 개념을 어떻게 받아들이면 될지 물어봅니다.



 



영혼은 '배움'을 위해서 물질세계로 내려옵니다. 자기 자신을 충분히 '사랑'하며 '사명'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해요. 인생이 끝나고 아직 더 배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환생하여 삶을 되풀이합니다. 다만 이 환생은 우리가 흔히 아는 미래 시간대로 다시 태어나는 행위가 아닙니다. 우주에는 시간이나 공간이나 그런 개념이 없으니까요. 배움을 반복하면서 때로는 영혼이 더 발전하기도 하고 삶의 의지를 잃어버려 영혼의 빛이 탁해지기도 한다고 해요. 흔히들 말하는 천국과 지옥의 이지선다가 아닌 빛의 파장에 따라서 사후세계의 차원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유체 이탈을 경험한 부분이 더 흥미로웠습니다. 영혼이 유령의 형태로 두둥실 떠다니는 게 아니래요. 그냥 '그곳에 존재한다.' '어딘가로 연결한다.' 이런 개념인가 봅니다. 실제로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에게 방문해서 인사를 전해줬다고 해요. 다만 영혼에 있어서는 다른 영혼과의 연결이 주 관심사일 뿐 영혼의 대상이 어디서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가는 안중에도 없다고 해요. 남에게 보이기 부끄러운 짓은 혼자 있을 때도 하지 말라는 말이 있죠. 저는 돌아가신 가족이 제 모습을 보고 한심해할까 봐 도전 자체를 기피했어요. 그랬기에 이 부분을 읽고 안심이 되었답니다. 남을 의식하는 버릇을 조금은 고칠 수 있겠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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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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