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보의 여고수들이 쫓아낸 일검이가 걱정되어 산책 핑계되고 일검이가 전에 파묻힌 돌무덤으로 향합니다. 돌무덤으로 가는 길에 막내에게 일검이가 천하지존의 별자리를 타고난 운명이라고 알려줍니다.

가는 길에 주막에 들렸는데 그 주막은 같은 여인만의 문파 도화련의 첩보거점이었습니다. 여인보는 주모가 무술 익힌 자라는 걸 알아채고 도화련이라 짐작합니다.

일검이 천냥 대신 끌고온 천냥짜리 현상범은 사실 명약세가의 대장이었습니다. 명약세가가 이를 알고 풀어주자 일검을 죽일려고 달려듭니다. 결국 잡혀 산채로 화형을 당했는데 불이 꺼질때까지 멀쩡합니다. 그리고는 어설픈 검술로 현상범을 물리쳤습니다.

그걸 지켜 본 지미는 일검이 어설프지만 내공 일갑자에 금강불괴, 검술을 익혔다고 감탄하며 결국 자신의 라이벌이라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