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호화 여객선"타이타닉호"는 아마도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왔을 겁니다.바로 그 비극의 한면에 숨겨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도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을 뿐더러 영화가 끝날무렵엔 어느새 눈가가 촉촉히 젖어 있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대략적 줄거리는 가난하고 신분도 낮은 청년 잭과 아름답고 지체높은 신분의 로즈가 타이타닉호에서 운명적 만남을 갖고 며칠동안의 짧은 사랑을 나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부모와 주위 사람들의 눈총에도 불구하고 아름답고 정열적인 사랑을 나눔에도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타이타닉호의 최후를 알고 있기 때문이겠죠...
감독과 배우의 유명세 때문이라도 꼭 한번쯤은 봐야할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