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한국사 365 심용환 저 비에이블 | 2020년 06월

김명국은 조선 중기 화가로 그이 이름은 몰라도 그가 그린 <달마도>는 유명하다.

김명국은 광해군부터 현종 대의 화가로, 오랫동안 도화서에서 일하며서 궁중 행사 기록화, 창덕궁 단청 등 각종 작업을 담당했다.

조선통신사를 따라 일본에 갔을 당시 일본인들이 앞다투어 그의 그림을 얻으려 했고, 1643년에는 막부에서 김명국 같은 이를 보내달라는 요청까지 했다고 한다. 미천한 신분으로 시작 정 6품까지 올랐는데, 술을 좋아하여 술을 크게 취한 후 붓을 들어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그의 작품<설경산수도>도 유명하다.

=>책의 설명처럼 이 유명한 달마도를 누가 그렸는지 사실 모르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김명국이라는조선 중기 화가임을 알았다. 그의 설경산수도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역시나 어디서 많이 본 듯하지만 한국화, 산수화 이런걸 잘 모르겠다. 어디선 본듯하면서 처음 보는 것 같아 오늘은 오래도록 눈에 담아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