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에도 또한 번 기후변화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할 정도로

예상치 못한 폭염과 폭우로 힘든 시간들을 보냈지요.

하루가 다르가 변해가는 날씨와 환경변화에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를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우리 아이가 요즘 날씨 왜이래라는 물음을 하자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이 책을 펼쳐들었어요.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만을 생각하고 있지만,

그 자연이 아프다는 신음을 하고 있음을 우리는 감지하지 못하잖아요.

이 책은 기후변화가 우리 지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지금 우리가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예요.

이전에 <궁금했어> 시리즈를 읽어왔던 터라

이 책에서 어떤 유익한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기대감이 생기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질문을 아이들에게 합니다.

날씨와 기후는 어떻게 다를까?

대형산불과 폭우, 폭설은 왜 자주 생길까?

탄소발자국이 무엇일까?

북극곰이 사라지는 이유는?

이런 여러가지 질문들을 기후변화라는 답을 통해 그 내용을 알아갑니다.

이 책은 크게 6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후변화는 왜 일어날까?

기후변화는 바다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기후변화는 산림과 농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기후변화는 얼음과 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기후변화는 지구에 어떠한 위험을 가져올까?

기후변화는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등등

우리가 지금 시급하게 생각해보아야 하는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요.

이 책은 기후변화에 관해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6장을 통해 우리가 기후변화를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

'행동'할 수 있는 방법들도 제시해주어서 유익했어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 탄소발자국 실천법,

나무와 숲을 소중히 여기는 법, 재활용하는 방법,

전세계가 함께 기후변화를 생각하는 법 등

아이가 생각하고 실천할 거리들을 많이 안겨주는 책이예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지구를 조금더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길 기대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