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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7

※ 이 글은 다수의 스포가 담겨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제작사: 루카스필름

배급사: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요약: 어드벤처/판타지/SF ㅣ 미국 ㅣ 2016.12.28 개봉 ㅣ 134분, 12세이상관람가

내용:

겔런 어소는 무기제작의 완성을 위해 제국군이 데려가고, 겔런의 아내는 도망하면서 죽게됩니다. 겔런 어소의 딸 진 어소는 어머니가 죽는 모습을 보며 피신하고 쏘우 게레라의 보호하에 자라게됩니다.

15년후 무기가 완성되어가고 제국군 파일럿 보디 룩이 겔런이 남긴 메세지를 반란군에게 전하기 위해 탈영하고 제다행성으로 향합니다만 게레라는 믿지 못하고 고문을 합니다.

진은 자신을 버렸다 생각하는 게레라를 찾기위해 제다 행성에 도착하고 반란군과 싸움이 벌어집니다. 치루트 윔웨와 베이즈 맬버스의 도움으로 게레라를 찾는데 성공하고 아버지의 메세지 홀로그램을 보는데 완성된 무기 데스스타의 함정을 파 놓았다는 정보를 얻어냅니다.

진의 일행은 제국군의 연구소가 있는 이두 행성으로 이동합니다. 그곳에선 크레닉이 데스 스타의 정보가 유출된것을 알아내고 누가 유출한것인지 연구원들을 모아 색출하던 중 겔런이 자백하지만 모든 연구원들을 사살합니다. 그리고 겔런도 진의 품에서 사망하게됩니다.

이제 데스 스타의 설계도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되고 반란군들과 회의를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진과 치루트, 베이스와 K-2SO, 안드로를 따라 지지하는 몇몇 반란군과 함께 탈취했던 제타급 화물선을 타고 스카리프 행성으로 이동하고 보호막으로 둘러쌓여져 있는 행성안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전투가 벌어지고 진과 안드로는 설계도를 탈취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K-2SO와 룩, 임웨, 멜버스 등 대부분의 반란군들도 전사하게됩니다.

반란군들은 로그원 일행들을 뒤따라 오게되고 설계도는 무사히 연합의 기함인 스타크루저로 전송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때 데스 스타가 나타나면서 스카리프에 원자레이저를 발사하하면서, 그렇게 로그원이라는 이름으로 결성된 모든 인원이 전멸하게 됩니다.

감독: 가렛 에드워즈

주연:

펠리시티 존스 - 진

디에고 루나 - 카시안

출연(조연):

견자단 - 치루트

강문 - 베이즈

프레스트 휘태커 - 쏘우

매즈 미켈슨 - 겔런

리즈 아메드 - 보디

알란 터딕 - K-2SO

벤 멘델존 - 그레닉

제임스 얼 존스 - 다스 베이더(목소리)

제너비브 오라일리 - 몬 모스마

발렌 케인 - 리라

감상평:

이번 작품을 설명하자면 디즈니로 넘어온 스타워즈의 스핀오프 시리즈인 스타워즈 앤솔로지 시리즈 중 첫번째 작품입니다. 시간흐름으로 보면 한 솔로 이야기의 10년후 이면서 1977년 개봉했던 오리지널 시리즈의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의 직전 이야기가 됩니다. 영화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마지막 떡밥 장면에서 에피소드 4로 바로 이어지는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의 특성상 새롭게 등장한 인물들이 본편과 이어지려면 사망해야 한다는것을 감안하고 보셔야합니다. 로그원으로 결성된 인물들이 모두 전멸합니다. 어쩔수 없는 스토리상의 문제이지만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무기의 치명적인 약점을 파내기 위해 너무 많은 인원이 희생되야 한다는 사실만으로 마지막으로 갈 수록 허무해 집니다.

그리고 프리퀄의 작품이 에피소드 1, 2, 3 으로 개봉되긴 했지만 스핀오프로 제작된 로그원은 이전 에피소드와는 다르게 본편인 에피소드 4로 바로이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핀오프라고 보기엔 문제가 있어 보이며 프리퀄 영화라고 보는것이 좋겠다 생각됩니다. 자연스럽게 본편과 연결시켜주는 방식도 그렇게 나빠 보이지는 않더군요. 너무 특성만 고집하면 다양한 스토리를 만드는데 무리가 있겠죠?

로그원을 봤으니 본편을 다시 보려고 합니다. 너무 어린나이에 봤던 영화라 내용 흐름상 다시 보면서 다음편으로 이어지는게 좋을것 같네요.

개인평점(기준: 스토리, 감동, 재미, 연기력, 추천도)

별점: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