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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부급
  1. 문학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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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책을 많이 읽는다고 생각은 하고 있다. 하지만 이수광씨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고 단지 몇년전에 베스트셀러로 알려졌던, "나는 조선의 국모다"라는 책이 전부일 것이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언젠가는 읽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금빛육체의 여자"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을 읽기전 컴퓨터에 이수광이라는 인물을 검색해 보았다.


정말 많은 저서가 있는 것을 보고 그동안 내가 남들에게 책을 많이 읽었다는 말을 하고 다닌것에


대한 창피함을 느끼게 하였다.


이수광씨는 추리소설 작가로 문단에 등장했던것 같다. 하지만 그의 저작을 보면 역사소설도 상당히


많고 글쓰기 강좌까지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추리소설의 분야의 책이다. 읽는 내내 범인이 누구일까 개인적으로도 많은 생각을 했다.


정말 숨가쁘게 진행되는 살인과 사건들이 책을 덮기 전까지 흥미와 흥분을 동시에 갖게 해주었다.


별도의 주인공이 없이 진행되는 내용에서도 범인의 윤곽을 잡기에 어려움을 갖게하는 한 요소로


작용 하였다.


마음에도 없이 총각시절 유혜인를 범하여 아이를 갖게 되자 결혼한 후 아내에 대한 사랑도 없이


밖으로만 나돌다 우연히 가정부인 장숙영과도 불륜을 저지르고 만다.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남편에 대해서 한마디 불평도 없이 가정을 꾸려 살아가는 유혜인은 남편의


전화까지 도청하며 남편에 대한 분노를 키워가게 된다.


한편 이진우가 다니고 있는 성일 그룹의 조일제 회장이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고 우연하 기회


에 조일제 회장과 현재 살고 있는 후처인 장숙영을 범하게 된다.


장숙영은 이진우와의 사랑에 눈이 멀어 어차피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는 조일제 회장을 베개로


죽이고 그를 간호하고 있는 임수지를 수면제로 먹여 그가 실수로 죽게 한것 처럼 사건 현장을 꾸


며 놓는다. 임수지는 잠에서 깨어보니 옆에서 조일제 회장이 험악한 얼굴로 죽어있고 자신의 옷이


벗겨진체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는 것을 알고 급히 조일제 회장의 얼굴을 편안하게 만들고 자신은


옷을 입고 자신이 침대 옆에서 졸다 회장님의 얼굴을 가슴으로 누르고 자는 바람에 죽게 만들었다


고 거짓말을 한다.


임수지는 장숙영에 의해 회장댁에서 쫒겨나고 자신의 실수를 눈감아준 대가로 회장의 주치의인


김박사에게 자신의 처녀성을 빼앗기게 된다.


임수지는 사건이 심장마비로 마무리되고 장례가 끝난 뒤에 생각해보니 아무리해도 회장의 죽음에


이상함을 느끼게 되고 사건에 대한 의혹을 품게 된다. 사건 당시 조일제 회장의 손에 뭍은 피가 자


신의 것이 아닌것을 알고 범인을 찾고져 회장의 손가락에 묻은 피를 검사하기 위해 무덤을 판후


회장의 엄지손가락을 짤라 온다.


그후 누군가에 의해 자신의 아파트에서 폭행을 당하고 손가락까지 빼앗기게 되자. 홧김에 밖으로


나가 술을 먹고 들어 온다. 자신의 아파트로 들어와 보니 자신의 집에 놀러온 친구가 침대에서 살해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복수심에 경찰에 임수지가 살해 되었다고 신고하며 친구행세를 한다.


임수지는 장숙영의 집에 찾아가 조일제 회장의 죽음에 대한 죄를 자백 받기 위해 장숙영을 위협하다


결국 장숙영에 의해 살해당하고, 장숙영은 임수지를 집의 정원에 묻고 이진우와 결혼을 하게 된다.


장숙영은 조일제 회장과 임수지를 살인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신혼여행 중 괴로움을 느끼며 잠이


든다. 장숙영의 집에서 임수지의 시체를 찾아낸 형사들은 장숙영을 수배하기 위해 신혼여행지인


제주 경찰에 의뢰하였으나 장숙영과 이진우는 신혼여행지인 호텔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점점더 미궁으로 빠지는 내용으로 전개되다 결국은 범인이 밝혀지게 되는 과정이 정말 숨막히고 빠


르게 전개되는 것이 책에서 눈을 때지 못하게 만들었다.


추리소설에 대해서 많은 책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정말 재미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제목에서도 느끼는 것이지만 약간은 외설적인 내용들도 있지만 책 내용의 스토리에 뭍여 하나의 이야


기로 느껴지게 만들어 외설적이다라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다시한번 이수광씨의 소설을 찾아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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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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