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 렌즈를 끼고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사람은 심성모형(Mental Model)을 사용하여 생각한다고 합니다.

즉, 사람이 선택해서 사용하는 심성모형이 '프레임'이라고 저자는 말 합니다.

프레임은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결정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상황이나 직면한 문제에 적절한 프레임을 사용하여 판단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프레임의 형성이나 재구성 등은 유일하게 인간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 놀랍도록 발전하는 AI 기술들도 심성모형을 만들어내거나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단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프레임을 토대로 수집한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처리하는 것에 이점이 있습니다.

프레임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3가지 요소인 '인과성', '조건부적 사고', '제약조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이해한 바로는 '인과성'은 타당성을 증명하기 위함이고, '조건부적 사고'는 기존과는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보기 위함, '제약조건'은 많은 프레임 중에 현재 상황에 적절한 프레임을 선별하기 위한 필터 역할을 해줍니다.

앞으로 급가속화하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유연한 사고, 즉 다양한 프레임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신의 프레임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이 어떠한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 상호간에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