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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y5488
- 작성일
- 2009.1.15
루야와 마법의 책 02
- 글쓴이
- 이소노 나호코 글/송진욱 그림/안미연 역
좋은책어린이
좋은책어린이문고는 우리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책이다.
요술연필 페니를 한번 접한 후로는 신간이 나올때마다 서점에서 낱권으로 산 것이
이젠 제법 전집에 가까워진다.
우리아들이 아끼는 책들이다...
우리아들은 요술연필 페니, 초콜릿천재, 거위게임, 루야와 마법의 책 등
주로 환타스틱이나 모험적인 이야기들로 엮어진 책들을 좋아하고
나는 제비갈매기 섬의 등대, 엘리엇 아저씨의 행복한 사진첩, 앨리슨 미워하기, 마법의 정원등
순수하고 드라마틱한 내용의 책들을 좋아한다...
루야와 마법의 책을 1권부터 읽었어야 더 흥미진진하게 이어갔을텐데
시간에 쫓겨 1권을 사지 못해서 2권의 앞부분 지난줄거리를 보고 2권을 접해야했다.
'루야'는 공부만 하는 아이이다. 집, 도서관, 학교만 아는 무척 재미없는 아이이다.
어느날 낯선 아줌마에게서 책을 한권 받게되는데 알수없는 글씨로 한장이 채워져있곤
다음 장 부터는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다.. 이 책은 '루야'를 포함한 다섯아이가 상상해내는
이야기들로 기록되어지고, 아이들은 상상의 세계로 가게 된다.
아이들은 '핀필드'라는 곳을 함께 찾아가야 한다...
다섯아이는 '루야'의 같은반 친구인 '에리카'라는 여자아이와
자존심강하고 통솔력있는 '우미토'라는 남자아이,
노래를 잘 부르는 '리리' , '욘보'... 이렇게 다섯이 함께 여행을 한다.
다섯아이는 '핀필드'라는 곳을 찾아가는데 그곳에 대해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아이들은 '핀필드' 가까운 곳까지 가게 된다.
숲속에서 만난 '앤다'라는 아저씨만이 유일하게 '핀필드'에 대해서 알고 있다.
'앤다'아저씨는 예전에 물에 빠져서 정신을 잃으면서 핀필드 사람들의 도움으로
그곳을 간적이 있고, 물론 그곳을 나올때에도 정신이 없게 나와서 그곳을 가는 방법은 알지 못한다.
핀필드에는 핀필드의 피가 흐르는 사람만이 갈수 있는 곳인데,
다행히 우미토는 핀필드의 아이이다.
다섯아이와 '앤다'아저씨는 핀필드로 들어갈수 있게 되고,
우연히 '앤다'아저씨가 우미토의 아버지인 것과 우미토의 출생의 비밀까지 알게된다.
아이들은 거의 채워진 책을 보면서 이제 헤어질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하게 되고,
현실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그 긴 여행이 현실에서는 단 하루밖에 되지 않았다...
현실로 돌아와서 '루야'와 '에리카'는 서로의 좋아하는 맘을 알게 된다.
그리고 '루야'는 여행을 통해서 정말 용감한 아이로 바뀌어져있다...
아이들이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을수 있는 책이다.
결과를 알고 읽으니 재미는 덜하겠지만 1권을 구입해서 다시 1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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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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