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들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는 <우리 아이가 처음 학교에 갑니다>이예요.

자녀가 얼마 전 우리 곁으로 찾아온 것 같은데 벌써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앞두고 있을 때 여러 가지 걱정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때 문득 드는 생각이 과연 초등학교에 입학을 해서 잘 적응할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자녀가 첫 방학을 앞두고 있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책을 읽는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아요. 이 책은 입학 전에 준비해야 될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입학한 후 초등학교 1학년 전과정에 필요한 내용도 충분히 이야기해 주고 있기 때문이예요.

저자는 부모에게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무엇을 교육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먼저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하기 전에 식습관, 배변, 안전, 독서, 한글 등을 익히면 좋다고 설명해 주세요. 다음으로 입학 전 중요한 정보로 취학통지서, 예비소집일, 입학 절차, 1학년 기본 일과, 돌봄 및 방과 후 수업, 입학 준비를 하라고 설명해 주세요.

저자는 초등학교 1학년 1년 과정을 적응기, 성장기, 도약기, 정리기라고 설명해 주세요. 이 외에도 교과서 밖에 자녀가 성장해야 할 요소로 관계 맺기, 안전 생활, 학교 폭력, 경제 교육, 성교육, 영어 학습 등을 하면 좋다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이 책은 2024년부터 적용되는 교육과정 등과 '쏙쏙정보', '고민상담소' 코너 등 상당히 실제적이고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아요.

우선 자녀가 입학하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읽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실제 준비는 초등학교에 입학 후 이 책을 참고해서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1학년 전체 과정 가운데 진단평가와 정서 행동 특성 평가라는 항목이 있다고 하네요. 부모는 이 부분을 잘 읽어두어야 할 것 같아요. 1, 2학년 때는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를 배우고 3학년은 3R(읽기, 쓰기, 셈하기)에 대해서 검사를 실시한다고 해요. 이때 점수가 미달이면 기초 부진 학생으로 보고가 된다고 해요. 정서 행동 특성 검사의 경우 초등 1학년과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이렇게 네 번 실시한다고 해요. 이것은 교우 관계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 수준을 점검하는 도구로 활용한다고 해요. 이때 초등학생 같은 경우 주양육자가 여러 항목에 대해서 응답하는 형식이라고 하네요.

부모는 이전보다 더 큰 사회로 나아가는 자녀를 믿고 응원해 주어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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