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스네일님을 잘 몰라서 작가님 인스타를 먼저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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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첫 피드가 '힐링에세이 작가 특 : 힐링 잘 못함'
이었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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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쓰여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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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쉬어가도 괜찮다는 건,
과거의 나에게 해주는 말이자
예전의 나처럼 지금 그 긴 터널을
마주하고 있을 누군가를 위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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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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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매일 여유롭게 지내~
라는 거짓된 마음이 아니라
솔직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요
책이 더 와닿게 된 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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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여유가 없는 분들이 있거든요
특히 그런 분 들이 있어요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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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는 무언가 보상받고 싶을 때 특히 여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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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유가 없이 달리는 것은 육아를 하면서.. 채우지 못했던
시간들을 보상하고 싶은 것 같아요

과거의 저는 불안한 심리를 보상받기 위해
열심히 달렸던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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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그림도 너무 예뻐서
동생에게 선물하고 싶은 그런 책이에요
공감갔던 내용이 많아서
정말 예쁘게 읽었던 힐링에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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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을
나에서 조금만 비껴가 보자
생각지 못한 마음의 평온을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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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받지 못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아프다
하지만 나만큼 마음을 열지 않았다고 해서
그게 상대의 잘못은 아니다
그 사람의 마음은 그의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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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현실보다 더 무서운 건
넌 절대 할 수 없어 같은
상상의 목소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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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다치게 하면서 지켜야 하는
관계는 놓아주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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