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도마뱀왕
- 작성일
- 202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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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블레이크 시집이 달랑 2권일때, 블레이크의 조각이라도 모으고 싶은 마음에 구입. 기독교를 신뢰받게 하려는 용도로 인용 하려는 인상이 강하다. 경험의 시 안읽어 봤니?
황무지 한편이면 돼.
이상의 시 해설서를 쓰고 싶다던 조용남의 해설서. 상당히 흥미로운 해석들이 많다. 하지만 이 해석들이 다 맞다면 이상은 성컴플렉스 덩어리에 도착증 환자다. 어쩌면 그게 맞을수도 있다. 성욕은 수많은 활동의 원천이니까.
블레이크는 미친놈이야.
미친놈.
너무 좋은 시집. 근데 키우던 강아지가 다 갉아 먹어서 물리적으로 사라졌다.
'옹이' 와 '소면'은 참 좋았지만 비슷한 느낌의 다른 시 가 이미 존재 한다.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와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을 읽었을 때의 기분이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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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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