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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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껍지만 반정도 까지가 본편이고 나머지는 저자의 단편들 묶음. 영화보다 100배 낫다.

  2. 독서를 무척 좋아하던 한 여학생이 읽던 책. 그녀와 대화를 하기 위해 읽었었다. 읽던 당시에 이미 책에서 예견한 내용들이 진행중인 시대여서 큰 인상을 받진 못했다. 오히려 당시에 비교해 옛날 책이라 느꼈던 '미래쇼크'가 지금의 시점에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할 책이 아닌가 싶다. 왜냐하면 그때의 난 20살이었으니까. 과학의 빠른 발전에 쇼크 먹을일이 없었거든.

  3. 팀 버튼의 영화 '빅 피쉬' 원작. 영화에서는 추가된 아버지의 장례식 장면에서 그의 말이 사실이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소설은 아들의 1인칭 시점이다. 그래서 진위 여부는 알수없다. 하지만 허풍쟁이 아버지의 말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중요하지 않다. 아버지를 증오하던 아들은 아버지가 강에 들어가 큰 물고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4. 고등학교 시절에 읽었다면 나의 10대는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모순적이게도 이 책을 읽고 나서야 내가 꼰대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다.

  5. 아직도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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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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