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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目漱石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3.10.15
교양있는 한량은 말장난을 좋아합니다.
품격있는 말장난을 위해서는 딜레마, 패러독스, 그리고 아이러니에 익숙해져야 하지요.
간단하게 각 개념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일단, 패러독스는 "그럴 듯한 거짓말".
들어보면, 틀린 것이 확실한데, 왜 틀렸는지 설명하려면 난감한 것들입니다.
가령, 아킬레우스가 거북이보다 10m 정도 뒤에서 출발하면서 달리기를 하면, 아킬레우스는 거북이를 앞지를 수 없다는 제논의 역설이 대표적입니다.
아이러니는 "거짓말 같은 진실"
들어보면, 거짓말 같은데, 진실은 것들입니다.
가령, 겨울을 보내기 위해 감옥에 들어가려고 했던 부랑자가 별 범죄를 다 저질러도 용서를 받자, '이제부터는 제대로 살아야겠다' 라고 결심하게 되고, 그 순간 경찰에게 잡혀 감옥에 가는 이야기가 아이러니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딜레마는 논리 형식이 정해져 있습니다. 4개의 하위 구조로 나눌 수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간단 구성 : 대전제 : P1->Q, P2->Q 소전제: P1 or P2 결론 : Q
2) 간단 파괴 : 대전제 : P->Q1, P->Q2 소전제: -Q1 and -Q2 결론 : -P
3) 복잡 구성 : 대전제 : P1->Q1, P2->Q2 소전제: P1 or P2 결론 : Q1 or Q2
4) 복잡 파괴 : 대전제 : P1->Q1, P2->Q2 소전제: -Q1 and -Q2 결론 : -P1 and -P2
그렇기 때문에, 그 자체로 모순을 내포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대전제와 소전제 사이의 관계가 잘못되었을 때, 궤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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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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