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이나 생물 좋아하는 아이들을 둔 엄마들이라면 주목해야할 이번 포스팅~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에그박사시리즈 초등학습만화가 출시되었다. 이번 시리즈는 바로 #에그박사의생물이름쓰기 2권이다. 혹시 한글을 이제 막 깨우치려고 하는 중이라면 이 책 완전 #추천 이다. #초등학습만화 로도 좋지만 유아들에게도 최적화되어 있는 이번 책은 인기크리에이터 에그박사와 함께 자연 생물을 관찰하고 이름을 써보며 생물의 특징과 생태를 배우는 학습만화의 형태다.

생동감 넘치는 생물 관찰 만화를 읽고 이름을 또박또박 따라쓰며 배우는 한글~ 쓰기 연습 하다보면 생물 정보도 어느새 머릿속에 쏙쏙들어오게 될 것 같다. 총 열다섯 종류의 자연 생물이 등장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달팽이는? 절대 잡으면 안되는 곤충은? 같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난 이야기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생물들의 이름과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우리 두찌 이 책에 완전 열광했다. 이 책 도착하자마자 부록으로 있는 글쓰기 공책은 물론 본문의 한글쓰기를 스스로 해나갔다는 후문 ㅋㅋ

아이들에게 자연은 그야말로 미지의 세계다. 우리 나자매님들도 생명과학 방과후활동을 한학기 내내 할 정도로 엄청 호기심이 많은 분야인데 그런 분야에서 최고봉인 유튜버 에그박사의 또다른 시리즈에 열광했다. 이번 에그박사 생물이름쓰기 2권은 부록으로 공책까지 제공된다. 생물이름 다시 쓰기 코너를 통해 책에서 배운 생물 이름을 따라쓸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뒤쪽은 그냥 8칸짜리 노트다. 이건 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겠어!

첫번째챕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달팽이는 과연 무엇일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에그박사는 달팽이 모양 초콜릿을 먹으려 하고.. 그 속에 갑자기 튀어나온 달팽이~~퀴즈 맞추기를 위해 초성까지 알려주는 에그박사 ㅎㅎ 주인공은 바로 '동양달팽이'다. 우리나라 육지 달팽이중에 가장 크기가 큰 종류다. 황갈색의 두껍고 단단한 껍데기가 있다. 그리고 버섯을 특히 좋아한다고 한다. 마지막 장에는 동양달팽이의 생김새와 설명과 함께 생물이름 따라쓰는 코너가 있어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좋은 한글쓰기 교재가 될 것 같다. 

그리고 재미있던 다섯번째 생물은 바로 붉은색 색소로 쓰이는 벌레 이야기였다. 연지벌레는 딸기 우유 뿐만 아니라 붉은색 색소가 들어가는 화장품이나 사탕등에 쓰인다. 놀라운건 1kg 붉은색 색소를 얻기 위해 연지벌레 8만마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중남미의 코치닐 선인장에 붙어살며 암컷 연지벌레를 말려 색소의 원료로 쓰인다. 

다섯개의 챕터를 마무리하고 나면 이렇게 생물이름 다시 쓰기 칸이 나와 앞에서 배웠던 생물 이름들을 다시 리마인드 하는 코너가 있다. 그리고 선으로 생물 연결하기, 색칠하기 등 재미난 코너들이 많은 초등학습만화였다. 부록으로 받은 공책 맘에 들었는지 학교에 갖고 다니고 싶다고 ㅋㅋㅋ 재미난 주제와 읽을거리로 흥미로워하는 에그박사의 생물이름쓰기~ 한글쓰기 공부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유아부터 초저학년까지 두루두루 읽을 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