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방송 이야기

llbluemoonll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1.1.31

'무한도전' 정준하씨가 과거 '대성관' 사장님의 자장면집을 찾아서 약속을 지켰다고 하네요.^^
1월31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준하씨가 자장면집에 방문한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준하는 지난 1월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TV는 사랑을 싣고' 특집에서 재수학원에 다닐 시절에 돈이 없어 음식값을 내지 못하고 도망갔던 사연을 공개했었지요.
그래서 뒤늦게라도 사죄를 드리고자 당시 중국 음식점 사장을 찾아 나섰습니다. 사장님은 건강상의 문제로 과거 운영하던 대성관을 그만두고 신도림역 근처 푸드코트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등장한 사장님은 "나를 찾아줘서 고맙소, 성공해 줘서 고맙소, 그때는 다 그런거야"라고 정준하를 안아줘 '무한도전' 멤버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까지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죠. ㅠㅠ
정준하씨도 눈물을 보이며 "꼭 빚을 갚고 싶다"며 사장님이 운영하는 중국음식점에 방문할 것을 약속했었는데요,
음식점 방문 약속을 지킨 정준하에 네티즌들은 "완전 멋진 정총무", "나 같아도 죄송하고 감사해서 바로 찾아갔을 것 같다", "방송도 감동이었는데 정말 약속을 지킨 걸 보니 뭉클하다", "사장님 때문에 많이 울었는데 정준하가 바로 찾아가줘서 내가 고맙다" 등 격려와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고 하죠?^^
한편, 이날 방송되었던 무한도전 'TV-사랑을 싣고'편에서는 자장면집 추억을 다룬 '정총무' 정준하의 사연과 길의 첫사랑을 찾으러 갔으나 자신의 사랑(?)을 찾게 된 노홍철의 사심방송이 눈길을 끌었었죠?^^
이번주도 역시나 기대되는 무한도전! 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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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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