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치즈 작가님의 컨트롤은 돈으로 살 수 없나요? 2권 리뷰입니다 보통 수시점으로 쭉 전개되다가 가끔 공시점이 외전격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시작은 버들 시점으로 했으나 우석 시점이 좀 더 많이 나와서 이 부분이 신선했던 것 같아요 시점 전환이 복잡하거나 혼란스럽지도 않고 겹치는 부분도 없고 버들의 성격상 오히려 우석 시점 위주로 나오는게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뒤로는 가볍게 내용을 써서 조금이지만 스포주의※※ 휴학했던 우석과 버들이 복학을 하면서 현생비중이 좀 늘어나긴 하는데 작가님께서 게임과 현생 비중을 적절히 조절하셨다는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현생은 우석과 버들이 가까워지는 에피소드 위주로 나오고 게임 쪽이 좀 더 자세하게 나오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우석이 점점 버들에게 감겨가고 감정 자각을 하는데 썸인듯 썸아닌 썸의 느낌에 간질간질했던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