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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9.11.14
헨젤과 그레텔 (2007)
- 감독
- 임필성
- 제작 / 장르
- 한국
- 개봉일
- 2007년 12월 27일
어릴적부터 알고 있던 '과자로 만든 집'이 나오는
그림동화 <헨젤과 그레텔>이 아닌
길 잃은 어른들을 머물게 하는 '즐거운 아이들의 집'에서
일어나는 잔혹동화<헨젤과 그레텔>,
숲도 집도 모두 동화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집안의 소품들, 가구들 모두 아기자기해서
나도 한번쯤은 그런 집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안에는 인형들로 넘쳐나고 액자, 시계 등 모든 것들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색깔에 디자인으로 되어 화사하지만
정작 집안의 분위기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느낌을 준다
은수와 아이들 모두 좋았지만
특히나 기억에 남는 인물은 악역의 변집사 이다
착하게 행동하지만 눈빛을 보면 비열함이 느껴져 왠지 싫어졌다고나 할까
다른 공포영화들처럼 비명을 지르게 하는 부분은 없지만
섬뜩한 느낌은 계속 들었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사랑 받아야 한다";는 좋은 내용을 우리에게 시사해준다
<헨젤과 그레텔>이라는 제목때문에,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에 너무 밝지만은 않지만
어른들이 보기에는 좋은 영화인 것 같다
동화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감동과 깨달음도 얻을 수 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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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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