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훤 작가님의 '아무튼, 당근마켓' 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제목에 끌려서 선택해 보았습니다. 당근마켓 어플을 이용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었는데요. 반경 안의 동네 사람들과 물건을 사고팔며 느끼는 이웃의 정과 같은 그런 것들을 느낄 수 있는 점도 좋았고 '비슷하게 간절한 사람들이 만나는 순간을 좋아한다' 는 작가의 말이 와 닿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