헵번공주
  1. ♣나의 영화리뷰~^^*

이미지



*2016년 4월27일 개봉/번역:박지훈 

*2016년 5월15일 /CGV /IMAX3D 버전으로 봤다.언제나 그렇듯이 스포 많으니 알아서들 피하시길.


*요즘 집에 일도 있고,컨디션도 별로고 해서 한 3주간 극장을 안갔었다.시빌워도 개봉한지 좀 되서 700만 넘었을 시점에서야보고왔다.이왕 보는거..큰화면으로 보자 싶어서..아이맥스 3D로 골랐다.vvip 특별관 현장 결제 1만원해서,1만원에 봤다.vvip할인 아니었으면 18000원 내고 봐야하는데 8000원 절약한 셈. 러닝타임은 2시간 넘어갔는데..새로운 캐릭터들도 나오고 볼만했다. 그런데..요새 영화들이..난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한데..기본이 2시간이 넘어가는 영화들이 넘 많은것 같다.집중이 잘 안된다..


[금수저 대 흙수저]


와,나..리뷰 읽다가 본건데..영웅들도..각자 편먹은 팀들끼리..흙수저,금수저가 나뉘더라..

금수저 위에..비브라늄 수저까지.. 등장! 와우! 아래 그림과 함께 달려있는 설명 보니까..고개가 끄덕끄덕..?! 같은 팀내에서 분열로 인해..영웅마저도 등급을 매기는게 약간 씁쓸했달까.




시빌워에서 처음 등장하는 <블랙펜서>인상적이었다. 

비브라늄 수저다..난 아이언맨 - 토니 스타크가 재산이 제일 많은줄 알았는데..비교가 안돼,,블랙펜서는 넘사벽이다.재력면에서 최상위라고 한다.비브라늄은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재료이기도하고,버키의 한 쪽 팔을 만든 금속이다.지구상에서 제일 강한 금속으로 설정되어있다.


유튜브 보니..와칸다 왕국이라고..블랙펜서네 왕국, 한 나라의 넘쳐나는 자원이었는데..이 자원의 특성을 알고 다른 나라에서너도 나도 훔치러 오고 이랬다고...그래서 아무도 모르는곳에.. 존재하면서도 존재하지 않는듯..통치하고 있다고..아버지가 죽게되서 빡쳐서 어쩌다 합류하게됨.


아, 그리고 블랙펜서 역의 배우..어디서 봤는데..했더니..영화<갓 오브 이집트>에서 지혜의 신<토트>역을 맡았던 배우였다.거기서는 완전 깐족깐족..신답지 않게 까불까불..말많고. 별로였는데..수트 입혀놓으니까 괜찮네.같은 배우인줄 몰랐음.남자들도 영화에 따라 캐릭터에 따라 분위기가 확확 바뀌는것 같다.


난 러닝타임도 2시간이 넘어가고,위에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등장인물이 한둘이어야지..영웅만 열댓명이 되는데..아니..저 인물들을 어떻게 다 이야기 속에 녹여낼까?했는데..각 캐릭터 별로 인상적인 장면 하나씩 찍어주더라.


주제나 이야기 구성이 시빌워 개봉하기 전에 봤던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과 비슷하다.

영웅과 국민들 사이에 겪는갈등.영웅에 대한 통제.영웅간의 의견대립,다툼,새로운 영웅 등장.

둘 만 비교해보자면..<시빌워>에 더 손을 들어주고싶다.캐릭터 배분이 안정적으로 잘되어있고,어느 캐릭터 하나 치우치거나 소홀히 다룬게 없는것 같다.


아..마사는..무슨 아니..엄마 이름이 왜 다 마사야..<배트맨 대 슈퍼맨>에서도 엄마가 마사 , 그래서 슈퍼맨이랑 배트맨이랑 싸우다 급화해.<시빌워>에서는 최면 걸린 버키가 최면 걸렸을때 날뛰던  행동을 기억못하고,친구..전우인 자기마저 기억못하자..캡틴 아메리카가 니가 버키라는걸 증명해 보이라고..그래서 친구라는 증거로..기억이 돌아왔다는 증거로..<니네 엄마 이름 마사..>를 시전한다.이건 웃기라고 일부러 넣은건지?! 진짜 원작에 그렇게 되어있는건지 모르겠다..마사 엄마는 진짜 전생에 우주를 구한듯..배트맨에,슈퍼맨에,캡틴 아메리카까지..잘난 아들둬서 부럽수~!



협정서에 싸인하면 의도에 따라 가야만 하는곳에 못가고 엉뚱한 곳에 가야할 경우도 생긴다는 캡틴.

캡틴측과 아이언맨측 다 이해되긴해.
근데 불가피한 희생은 막을수 없는거였는데...! 안그러면 지구가 망하거든요,?여러분..당신들 살리려고 그런거였거든요?배트맨대 슈퍼맨에서도..! 좀 씁쓸했다. 


아,근데 요즘 영화들이 다 비슷해,,이제 영웅 영화들도 지겨워질라고한다.

겨우 마블 영화만 챙겨보는중..<배대슈>도 그렇고.,.이번에 나온 <엑스맨 아포칼립스> 왜 자꾸 지들끼리 편먹고 갈라지고 싸우고 난리..지구에 제발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더라.


앤트맨 


작지만 강하다.자이언트 앤트맨 인상적이었다.그리고 캡틴 아메리카 처음 만나고 인사하면서 당황해서 어버버. 말실수 하고..자기도 영웅이면서..되게 반가워하고 신기해 하는 모습이 귀여웠다.깐족 거리는건 진짜..아이언맨하고 친구 하면 티격태격 하면서 잘 어울리지 싶은데..ㅎㅎ 역시나 맡은바 최선을 다한다.


6개월된 초짜 영웅 스파이더맨

 

아이언맨의 제안으로 인해 팀에 합류하게 되는데..그동안 스파이더맨이 많이 바뀌었다.배우도..내용도 조금씩.<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1,2,3/마크웹 감독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2>의 <앤드류 가필드>에 이어서..3대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역을 맡은 <톰 홀랜드> 


시빌워에서는<톰 홀랜드>가 나온다.얼굴이 앳되보여서..제일 스파이더맨 캐릭터랑 외모상으로는 나이대가 맞는것 같아서 

찾아보니 96년생이더라.처음 팀에 합류하는지라 어리버리 하면서도..거미줄로 캡틴의 방패를 순식간에 빼앗기도 한다.

나름 익숙한 캐릭터면서도 배우가 바뀌어서 낯설기도 했지만..제 몫은 충분히 한 것 같더라.


아,그리고 외숙모가 예쁘더라?아이언맨이 스파이더맨보다 외숙모에게 사심이 있는것 같았어.외숙모가 이렇게 예뻤던가?!


시빌워에서는 그럭저럭 자연스레 영화상에 캐릭터가 녹아 들어가서 잘 어울리긴 했다만..

아니..스파이더맨이 톰 홀랜드 주연으로 또 리메이크 되서..2017년도에 나온다는데..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뻑하면 리메이크야..ㅡ.ㅡ;헐리우드야,제발 참신한 소재좀 찾으라고,고만좀 리메이크,리부트..하고..돈이 남아도나 싶다.판타스틱4도 몇 년 안됐는데 리메이크..아..질린다.그래서 헐리우드 영화가 질릴때면 인도영화나 다른 나라 영화들 찾아보곤한다.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편에서 싸우지만..중립인듯.그 선택이 최선이라는 듯이..

나중에 아이언맨이 블랙 위도우 보고 이중 스파이라고 빈정대는데..좀 짜증나더라..자기는 얼마나 잘났길래?! 


아이언맨-서로 캡틴 아메리카 쪽이랑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극렬 대립을 한다.

캡틴 아메리카랑 단둘이 대립하는 씬에서..


너, 그 사실 알고있었어?그런데 말 안했단 말야? 방패 놓고가.우리 아빠가 만든거야.- 라는 아이언맨


그건 버키가 아니었어.최면 걸려서 그런거였어.라며 자기 친구 버키의 편을 드는 캡틴 아메리카.


버키가 최면 상태였다고해도..

아이언맨 부모님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고.버키가 이미 아이언맨 부모에게 한 일은 돌이킬 수 없음. 

아이언맨이 발끈 하는게 이해가 되긴하더라. 아이언맨의 젊을적 모습이 나오는데..cg가 약간 이질감이 들었다.그때 나온 노래만 기억난다.<Try to remember>예전에 영화<유리의 성>에서 서기랑,여명 나오는데..여명이 불렀던 노래..아는 노래가 나오니까 좋더라.


캡틴 아메리카 - 아이언맨과 맞서지만 최선의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데..

아니 버키가 아무리 자기 전우고, 같은 처지를 겪은 친구라지만..조금 너무 편드는거 아닌가 싶다.

피해주고 아프게한거 맞는데..최면걸려서 그런거였으면 그게 다 용서가 되는건가?


서로 죽이네 살리네  싸우는 와중에 캡틴아메리카 키쓰씬..이라니!

이모에 이어..조카와 세월을 거슬러 러브 스토리를 쓰는 캡틴..그걸 지켜보는 버키와 팔콘의 므흣?! 한 표정이란.ㅎㅎ웃음 포인트였다.


그리고 버키가 도망가는거 막으려고 한손으로 기를 쓰면서 건물 꼭대기에서 헬기를 멈추는 장면이 있는데..아우..터질듯한 근육 빵빵한 팔뚝이..인상적.이었다..


다리다친 아이언맨 친구 <제임스 로드>- 영웅이라기엔 좀 힘겹지만..장비의 도움을 받아야해서..아니 아이언맨아..수트 만들고 그렇게 앞선 좋은 기술로..로보캅 처럼 못만드나?아니면 피부 재생을 시키던지..!재활치료 받는 모습이 좀 안타까웠어.


극중에서 충격 받았던건..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영웅들을 가둬둔  <수중 감옥>의 존재.

너무 나갔다~ 통제도 정도껏 해야지.,외계인들이 지구 쳐들어 오면 당장 살려달라고 할거면서..
지금까지 몇번이나 자기들 목숨을 구해줬는데~ 영웅들은 슈퍼맨의 심정일듯..!

나쁜짓 하고 돌아다니는 악당이나,,살려줘도 고마운줄 모르고 통제하려고 드는 인간들이나..다 거기서 거긴것 같다.


수중감옥은 예전에 봤던 영화<이스케이프 플랜>이라고..실베스타스텔론과  아놀드슈워제네거 나왔던 영화가 생각이 났다.아니..영웅이랑 범죄자랑 동급으로 취급하다니..그라믄 안돼~ <시빌워> 영화상에서 그 장면이 제일 빡쳤음.


쿠키장면은 2번 나온다.

1.블랙펜서 은신처.왕국.캡틴.버키.
2.스파이더맨은 돌아온다-



결국 개봉후..1000만이 넘네 어쩌네 하는데..아직 800만은 넘었는데 900만은 못넘은걸로 안다.

<시빌워>에서는 등장 인물도 많고,일도 벌려 놓은게 많은데..다음편에는 어떻게 수습을 하려나 싶다.

<시빌워>나름 볼만했고,,후속편도 궁금하긴한데..나오면 또 보긴 할텐데..


이젠 슬슬 히어로 영화가 질린다.헐리우드는 좀 창의적인 영화를 내놨으면 좋겠다.cg로 범벅된 영화를 보고있자니..요즘엔 좀 머리가 아프더라.러닝타임보고 겁먹었는데..영화보다보니 시간은 두시간이 훌쩍 금방 지나가더라.아직 하루 한두 차례 상영중인데 안보신 분들이 있다면 한번쯤은 봐도 괜찮을 것 같네요.



좋아요
댓글
1
작성일
2023.04.26

댓글 1

  1. 대표사진

    헵번공주

    작성일
    2016. 6. 8.

헵번공주님의 최신글

  1. 작성일
    2024.5.29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4.5.29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2. 작성일
    2024.5.26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4.5.26
  3. 작성일
    2024.1.9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4.1.9

사락 인기글

  1.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4.29
    좋아요
    댓글
    194
    작성일
    2025.4.29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2.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4.29
    좋아요
    댓글
    154
    작성일
    2025.4.29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3.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4.30
    좋아요
    댓글
    54
    작성일
    2025.4.30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