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아홉 살 환경 사전_박성우(창비)📌 [p.58] 멸종되다 : 뿔이나 가죽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사라진 동물들이 있다는 것📌 [p.90] 실천하다 : “운동하면서 환경도 지킬 수 있어.” 친구와 공원에서 달리기하면서 쓰레기를 줍기 
📌 [p.128] 존중하다 : ‘밤새 지었을 거야.’ 학교 가는 길에 만난 거미집 건드리지 않기
📝 처음 책을 펼치면서, 왜 이런 책을 만들게 되었을지 그 배경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환경에 관한 책은 많아도 ‘환경 사전’이라니? 생각해보면 어린 초등학생들에게 ‘순환하다, 지속하다, 공존하다, 생태계’ 등의 단어가 얼마나 낯설게 들릴까?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단어가 어떤 의미인지를 정확히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그 시간이 지루하고 어렵다고 느낄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을 함에 있어 무엇이 선행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아이들의 시각에서 깨달음을 주었다.  이 책에서는 귀여운 그림과 함께 환경과 관련된 단어를 소개하고, 그 아래에는 사전적 정의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가 잘되는 예시 상황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아이들이 이러한 예시를 본다면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면서 단어의 의미와 그 느낌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또한 친구들과 그 경험을 함께 나누고, 우리반만의 환경 사전을 만드는 수업을 해보면 어떨지 상상해보았다.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기를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 실천 행동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생길 것 같았다. 이 책을 활용하여 환경 교육을 시도하기를 다른 교사분들께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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