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스토리텔링쇼

tvN [벌거벗은 한국사]

파란만장했던 조선의 500년을 

대표하는 사건과 인물을 만나는 

특별한 여행으로의 초대

아이들의 역사 선생님으로 알고 있던 큰별 최태성 선생님을 필두로 대한민국 교양 예능의 선봉장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프로그램.

강의 형식으로 한국사를 대중에게 널리 알렸고 서적으로도 여러 권 발간하여 어른을 위한 한국사 시리즈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나는 한국사에 무지하여 왕의 순서를 기억하지 못하여 '태정태세문단세' 밖에 알지 못한다.

이 책을 읽어 내려가며 저절로 태조 정종 태종 세종 문종 단종 세종 을 이어 예종 성종 연산군 중종 인종 명종 선조 광해군 인조 효종 현종 숙종 까지 스토리로 연결이 된다.

그 이후는 아직 어렵지만 이참에 정리를 해보자.

경종 영조 정조 순조 헌종 철종 고종 순종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 손주가 있다면

이 책이 매우 유용할 듯.

이야깃거리가 생기기 때문에."

이 책에는 이런 사진 자료들이 꽤 있는데 시의적절하게 아주 알맞게 위치되어 있어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발한다.

서울의 궁궐들이 지어진 역사적 배경, 

왜 지었는지, 누가 거처했는지 등등이 나와 있는데  전에는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들이라 더욱 재미있었다.

궁궐에는 다 왕이 사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이런 부분들이 자잔한 재미가 있으니 읽어 보시기를 :)

1. 여덟가지 특징적 사건 - 조선 전체를 훑기 좋다.

2. 짧은 이야기 형식 -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3. 가계도, 관계도 - 인물들의 관계 파악 용이하다.

4. 적절한 참조 사진 - 이해를 돕고 흥미 유발한다.

5. 청소년 - 조선 시대 흐름을 스토리로 알게 된다.

6. 중장년층 - 역사를 알고 '온고지신'의 삶

7. 노년층 - 쉽게 읽히는 독서 (드라마가 연상되는 잔재미 ^^) 손주에게 해 줄 이야깃거리가 많이 생기는 것은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