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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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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항 다음 말들은 각각 구별하여 적는다.

부치다

힘이 부치는 일이다.

편지를 부친다.

논밭을 부친다.

빈대떡을 부친다.

식목일에 부치는 글.

회의에 부치는 안건.

인쇄에 부치는 원고.

삼촌 집에 숙식을 부친다.

붙이다

우표를 붙인다.

책상을 벽에 붙였다.

흥정을 붙인다.

불을 붙인다.

감시원을 붙인다.

조건을 붙인다.

취미를 붙인다.

별명을 붙인다.


부치다01 부치어[--/--](부쳐[-]), 부치니

동사

【…/에게

모자라거나 미치지 못하다.

부치다02 부치어[--/--](부쳐[-]), 부치니

동사

[1]【…/에게】【…으로

편지나 물건 따위를 일정한 수단이나 방법을 써서 상대에게로 보내다.

[2]【…

1어떤 문제를 다른 곳이나 다른 기회로 넘기어 맡기다.

2어떤 일을 거론하거나 문제 삼지 아니하는 상태에 있게 하다.

3원고를 인쇄에 넘기다.

4마음이나 정 따위를 다른 것에 의지하여 대신 나타내다.

5먹고 자는 일을 제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하다.

[3]【…((주로 부쳐’, ‘부치는꼴로 쓰여))

어떤 행사나 특별한 날에 즈음하여 어떤 의견을 나타내다. 주로 글의 제목이나 부제(副題)에 많이 쓰는 말이다.

부치다03 부치어[--/--](부쳐[-]), 부치니

동사

【…

논밭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다.

부치다04 부치어[--/--](부쳐[-]), 부치니

동사

【…

번철이나 프라이팬 따위에 기름을 바르고 빈대떡, 저냐, 전병(煎餠) 따위의 음식을 익혀서 만들다.

【←붖다구촬>】

부치다05 부치어[--/--](부쳐[-]), 부치니

동사

【…

부채 따위를 흔들어서 바람을 일으키다.

【<브치다붗다능엄>】

부치다06

동사」『방언

보채다의 방언(경북).

부치다07

동사」『옛말

부치이다의 옛말  


붙이다

동사

[1]【…

1붙다[1]1의 사동사.

봉투에 우표를 붙이다/메모지를 벽에 덕지덕지 붙이다/난로가 교실 한복판에 있어서 꽤 긴 연통은 이미 그 친구 덕에 온몸이 만신창이로 반창고를 붙이고 있었다.박완서, 오만과 몽상

2붙다[1]3의 사동사.

연탄에 불을 붙이다/담뱃불을 붙이다/성냥불을 초 끝에 붙이고 만수향을 피웠다.한승원, 해일

3붙다[1]6의 사동사.

계약에 조건을 붙이다/그는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이유를 꼭 붙여야 직성이 풀린다./, 그랬을까, 하얼빈에서 북만주 일대를 더듬어 나가려 했었는데 이런저런 구실을 붙이고 이곳저곳 머뭇거리다가 왜 신징으로 돌아왔을까.박경리, 토지

4붙다[1]7의 사동사.

땅에 뿌리를 붙이다.

5붙다[1]9의 사동사.

본문에 주석을 붙이다/인용을 하면 반드시 그곳에 각주를 붙여야 한다.

6내기를 하는 데 돈을 태워 놓다.

내기에 1000원을 붙이다.

7신체의 일부분을 어느 곳에 대다.

아랫방의 들창만 열어 놓고 장지문을 닫아건 숙희는 차가운 방바닥에 등을 붙이고 누워 있다.박경리, 토지/나는 철조망에 얼굴을 붙이고 말뚝에 매인 개와 축사 속에 들어 있는 개들이 혀를 헐떡거리면서 짖는 소리를 듣고 있었다.최인호, 미개인

8」『민속윷놀이에서, 말을 밭에 달다.

세 번째 말을 붙이다.

[2]【…/에게

1」【…()((‘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여럿임을 뜻하는 말이 목적어로 온다))‘붙다[2]1의 사동사.

가구를 벽에 붙이다/엄마는 아이를 자기 옆에 딱 붙여 놓고는 주위를 살피기 시작했다./성우는 열을 맞추어 언덕을 하얗게 덮고 있는 수천 개의 묘비에 눈이 질려 잠시 땅에 발을 붙이고 서 있었다.이원규, 훈장과 굴레≫∥그는 자신의 책상을 그녀의 책상과 붙이고 공부를 같이 하고 싶어 했다.땅이 부족한 그들은 할 수 없이 집 여러 채를 서로 다닥다닥 붙여서 지을 수밖에 없었다./여순은 두 자 혹은 석 자가량씩 붙여 쓰고는 보이지 않게 지우고 또 새로 쓴다.한설야, 황혼

2붙다[2]3의 사동사.

중환자에게 간호사를 붙이다/아이에게 가정 교사를 붙여 주다/우리는 방문단의 신변 보호를 위해 경호원을 붙이기로 결정했다.

3붙다[2]8의 사동사.

운동을 해서 다리에 힘을 붙였다./식당에서의 일은 아이에게 음식을 하는 요령을 붙여 주는 역할을 했다.

4붙다[2]10의 사동사.

순우리말 이름을 수출 상품에 붙이다/사물에 이름을 붙이는 데에 있어서도 우리는 청각적인 이미지를 갖다 쓰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이어령, 흙 속에 저 바람 속에/여행 철학이란 제목을 붙이고 보니, 제목만은 그럴듯하나 사실 그 내용인즉은 별로 신통치 못하다.김진섭, 인생 예찬

5」【() ((‘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여럿임을 뜻하는 말이 주어로 온다))‘붙다[3]2의 사동사.

공부에 흥미를 붙이다/새로 사귄 친구에게 정을 붙이고 나니 이제는 헤어지고 싶지 않다.아이와 정을 붙이고 나니 떨어지기가 싫다.부부는 서로 정을 붙이면서 살기 마련이다.

6말을 걸거나 치근대며 가까이 다가서다.

옆 사람에게 농담을 붙이다/마님은 순제가 나가는 뒷모양을 바라보며 심심하게 앉아 있는 명신이에게 말을 붙이고 마루 끝에 와서 앉는다.염상섭, 취우/담배를 피우는 불량한 고등학생들이 남자들보다 더욱 불량해 보이는 여고생들에게 수작을 붙이는 희롱을 멀거니 쳐다보았다.안정효, 하얀 전쟁

7기대나 희망을 걸다.

앞날에 대한 희망을 붙이다/이제 우리는 다 늙었으니 한창 커 가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붙이고 사는 것이 큰 낙이다./그것은 그가 마지막으로 소망을 붙이고 다니던 무관 학교까지도 중도에 그만두고 시골집으로 내려오지 않으면 안 되었기 때문이다.이기영,

8붙다[2]4의 사동사.

너희들끼리만 놀지 말고 나를 좀 붙여 줘라./그는 재주가 많으니 우리 일에 붙이면 도움이 될 거야.

[3]【…

1붙다[2]9의 사동사.

목숨을 붙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였다./하루하루 목숨을 붙이고 산다는 게 정말 지긋지긋하여 죽고 싶은 심정뿐입니다.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2남의 뺨이나 볼기 따위를 세게 때리다.

상대편의 따귀를 한 대 붙이다.

3((주로 번호’, ‘순서따위와 함께 쓰여))큰 소리로 구령을 외치다.

번호를 붙여서 일렬로 들어간다.

[4]【…()((‘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여럿임을 뜻하는 말이 목적어로 온다))

1붙다[3]1의 사동사.

주인과 손님을 흥정을 붙이다/동네 불량배를 다른 지역 불량배와 싸움을 붙였다.두 회사를 경쟁을 붙이다/그는 사람들을 시비를 잘 붙이고 목소리 또한 무척 떠들썩하다.

2붙다[4]1의 사동사.

암퇘지와 수퇘지를 교미를 붙이다튼튼한 놈들끼리 교미를 붙여야 새끼가 튼실하다.

[5]【…()((‘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여럿임을 뜻하는 말이 목적어로 온다))

붙다[4]2의 사동사.

누군가 그 남자를 모함하려고 그 남자를 다른 여자와 붙이려고 한 것 같다.아무래도 내가 그 두 사람을 붙인 것이 뒤탈이 있을 것 같아 겁이 난다.

【<븟치다붓티다/부티다브티다석상>←-+--

출처)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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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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