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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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9.30
제57항 다음 말들은 각각 구별하여 적는다.
바치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받치다 우산을 받치고 간다. 책받침을 받친다.
받히다 쇠뿔에 받혔다.
밭치다 술을 체에 밭친다.
바치다01 〔바치어[--어/--여](바쳐[-처]), 바치니〕
「동사」
[1]【…에/에게 …을】
「1」신이나 웃어른에게 정중하게 드리다.
「2」반드시 내거나 물어야 할 돈을 가져다주다.
「3」도매상에서 소매상에게 단골로 물품을 대어 주다.
[2]【…에 …을】((‘…에’ 대신에 ‘…을 위하여’가 쓰이기도 한다))
무엇을 위하여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놓거나 쓰다.
[3]『북한어』빌려 온 것을 도로 주거나 돌려보내다.
바치다02 〔바치어[--어/--여](바쳐[-처]), 바치니〕
「동사」
【…을】
「1」주접스러울 정도로 좋아하여 찾다.
「2」무엇을 지나칠 정도로 바라거나 요구하다.
바치다03
「동사」『방언』
‘거슬리다01’의 방언(경북).
받치다01 〔받치어[--어/--여](받쳐[-처]), 받치니〕
「동사」
[1]【…이】
「1」먹은 것이 잘 소화되지 않고 위로 치밀다.
「2」단단한 곳에 닿아 몸의 일부분이 아프게 느껴지다.
[2]【…이】【…에】
화 따위의 심리적 작용이 강하게 일어나다.
받치다02 〔받치어[--어/--여](받쳐[-처]), 받치니〕
「동사」
[1]【…에 …을】
「1」【…을 …으로】물건의 밑이나 옆 따위에 다른 물체를 대다.
「2」((주로 ‘입다’와 함께 쓰여)) 옷의 색깔이나 모양이 조화를 이루도록 함께 하다.
「3」『언어』한글로 적을 때 모음 글자 밑에 자음 글자를 붙여 적다.
[2]【…을】
「1」어떤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다.
「2」비나 햇빛과 같은 것이 통하지 못하도록 우산이나 양산을 펴 들다.
받히다
「동사」
【…에/에게】
‘받다02「1」’의 피동사.
¶ 마을 이장이 소에게 받혀서 꼼짝을 못 한다./휠체어를 탄 여학생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신호등을 무시하고 달려오는 승용차에 받혀 크게 다쳤다.
「동사」
【…을 …에/에게】
‘받다01[1]「5」’의 사동사.
¶ 고추가 워낙 값이 없어서 백 근을 시장 상인에게 받혀도 변변한 옷 한 벌 사기가 힘들다.
밭-치다[받--] 〔-치어[-어/-여](-쳐[처]), -치니〕
「동사」
【…을】
「1」‘밭다02’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2」구멍이 뚫린 물건 위에 국수나 야채 따위를 올려 물기를 빼다.
출처)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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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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