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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로아밀크
- 작성일
- 2020.2.29
숨마 주니어 중학 영문법 MANUAL 119 (3)
- 글쓴이
- 편집부
이룸E&B(이룸이앤비)
오늘 대구의 초중고 개학식이 2주일 더 연기된다는 기사를 봤어요. 초중고 12년, 그 후로 거의 20년을 넘게 한국에 살면서 이런 일은 저도 처음 경험하는 일이네요. 언제 코로나19가 잠잠해질지, 아이들은 언제 개학할 수 있을지 보장할 수도 없기에 불안감은 더 큰 것 같아요. 세상은 흉흉하지만 아이들과 하는 매일 공부는 흔들림이 없어요. 오히려 개학이 늦춰진다는 말에 더 열심히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예비 중학생인 첫째와 5학년 둘째는 오전에는 중학수학을 공부하고 저녁을 먹고 나서는 영어를 공부하고 있어요. 영어를 공부하는 시간에는 단어 공부, 동화책 읽기, 영문법 공부 등을 하고 있는데, 영문법 공부는 <중학 영문법 MANUAL 119 3권>으로 중학 영문법을 정리하고 있어요.
요즘 외국어 교육에서 문법을 조금 등한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문법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국어를 공부할 때도 문학과 비문학, 그리고 국어 문법 등을 다 함께 공부하잖아요. 영어를 공부할 때도 문학, 비문학, 영어 문법을 공부해야 조화롭게 언어 능력이 발달할 수 있기 때문에, 중학생 아이들은 반드시 영문법을 함께 공부해야 해요. 특히나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시험에서 문법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문법공부를 야무지게 해놓아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어요. <중학 영문법 MANUAL 119 3권>은 중학교 3학년 영어 교과서 핵심 문법 119개를, 총 2000여 개의 문항으로 반복학습하는 교재라서 영문법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교재예요
<중학 영문법 MANUAL119>에는 각 문법항목을 대표하는 대표문장이 119개가 있어요. 이 대표문장은 반드시 암기를 해야 해요. 문법용어가 기억나지 않더라도 바른 문법을 사용하는 문장을 알고 있으면 문법을 이해하기가 훨씬 쉽기 때문이지요. 실용성이 높은 대표 문장이기 때문에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도 있을 거예요. 우리 아이들은 이 책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배우고 있는 영문법과 그 이전에 공부한 영문법을 1~2번씩 모두 소리 내어 읽고 공부해요. 매일 공부를 하기 때문에 119번째 point를 공부할 때면 한 문장 당 최소 100번을 읽었을 거예요. 같은 문장을 10번 읽으면 읽고 듣는 것이 자유로워지며 30번을 읽으면 반사적으로 암기가 되고 50번 정도를 읽으면 받아쓰기를 해도 거의 틀리지 않더라구요.
<중학 영문법 MANUAL 119 3권>은 30일 동안 학습을 완성하게 되어있어요. 30일 동안 이 책 한 권을 공부하고 다시 반복하면서 문법을 완전히 자기것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영문법을 집중해서 공부하지는 않아요. 아직 중학교에 입학하지도 않은 아이들이라 매일 1point씩 공부를 하고 내신 적중실전 문제 1회와 2회는 이틀에 나눠서 문제를 풀어요. 전체 영어 공부시간이 2시간이라도 영문법 공부시간은 15분 내외로 짧은 편이에요. 1point씩 공부하면 이 책 한 권을 떼는 데 6개월 가량이 걸리지만, 부담없이 영문법을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 <중학 영문법 MANUAL 119> 시리즈는 모두 3권이니, 우리 아이들 방식으로 이 세 권을 모두 공부한다해도 2년이 채 걸리지 않으니 중학교 입학하기 전에 중학영문법을 어느 정도 정리할 수 있을 거예요.
중학교 3학년 영어 교과서 핵심 문법을 다룬 <중학 영문법 MANUAL 3권>이라지만, 책의 내용은 1권과 2권에서 배운 내용에서 조금 더 심화된내용이라 크게 어렵지 않아요. 우리 첫째 아이는 1권과 2권을 모두 공부하고 3권을 공부하고 있어서 3권의 문제도 잘 풀고 있어요. 하루 한 장 집중해서 푸는 영문법 문제라 부담없이 공부하고, 또 연속해서 유사한 문제를 며칠에 걸쳐 공부해서 영문법이 더 오래 머리 속에 남는 것 같더라구요. 포인트 영문법 하나 배우고 3단계에 걸쳐서 영문법 문제를 풀어가면서 문법 연습을 하니 누가 공부하더라도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중학영문법 MANUAL 119> 시리즈는 1개의 포인트 문법에 3단계로 문법 연습을 하고 나면, 내신 적중 실전문제로 다시 한 번 더 문법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요. 각 문제 번호 옆에는 주황색으로 된, 관련 문법에 대한 힌트가 나와있어서 아이들 스스로 영어 문법을 공부하기 좋게 되어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공부할 때면 제가 함께 앉아주기도 하지만, 우리 아이들도 자기주도 학습을 하고 있어서 모르는 문제는 스스로 앞에서 배운 것을 찾아보면서 공부를 해요. 그래서 난이도가 높은 문제도, 서술형 문제도 척척척 잘 풀어가고 있어요. 정리가 잘 된 문법 설명을 보면서 한 번 문법 공부를 하고, 문제를 풀면서 여러번 반복해서 문법 공부를 하기 때문에 이 책만 야무지게 풀어도 영문법 공부는 걱정이 없어요.
내신 적중 실전 문제를 풀고 나면, 배운 문법을 다시금 정리를 하고 '마무리 10분 테스트'를 해요. 책의 스케줄대로라면, 내신 적중 실전 문제를 풀고 나서 바로 마무리 10분 테스트를 이어서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마무리 10분 테스트는 책을 모두 공부한 이후에 공부를 해요. 마무리 10분 테스트는 책을 보면서 풀지 않기 때문에 공부한 내용이 얼마나 머리 속에 남아있나를 측정하기 좋아요. 문제를 다 풀고 나서, 무엇을 틀렸는지 확인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다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
지금 우리 아이들은 <중학 영문법 MANUAL 119 3권>의 10번째 문법 POINT를 공부하고 있어요. 조동사 부분은 정말 쉽다면서 술술술 풀어나가는 것은, 이미 <중학 영문법 MANUAL 119>시리즈의 1권과 2권을 1년 정도 공부했기 때문이겠지요? 매일 하는 영어 공부가 때로는 지겨울 수도 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영어 공부를 싫어하지 않아요. 영어 공부를 하면 공부한 만큼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인 듯해요. 저는 아직까지도 어렵다 생각하는 영어를, 우리 아이들은 영어가 쉽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느낄 수 있는 것은 매일 조금씩 해왔던 영어 공부 덕분일 거라고 생각해요.
외국어를 공부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해요. 패턴을 무조건 암기하는 방법, 문법을 무시하고 의사소통만 강조하는 방법, 또 문법을 중요하게 공부하는 방법... 저는 이런 교육법들을 골고루 활용해야 효과적으로 외국어를 익힐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문법을 공부하는 이유는 정확한 언어 사용을 위해서 또 하나는 학교에서 치는 영어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예요. 문법은 지겹다, 혹은 어렵다 생각하기 쉬운데, <중학 영문법 MANUAL 119>로 매일 1point씩 공부하는 영문법은 지겹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아요. 부담없이 영어 문법 공부를 하고 싶다면 우리 아이들처럼 이 책으로 공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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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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