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진의 생각서재

하우애공식계정
- 공개여부
- 작성일
- 2023.3.27
어제 작은 아이에게 그랬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우린 잠든 것처럼 보낸다. 그래서 자주 내가 깨어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
제 경험에서 나온 말입니다. 나는 지금 무얼 하고 있는가? 란 질문이 이 순간에 깨어있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나의 주의를 순전히 나에게 돌릴 수 있어야 합니다. 바깥이 아닌 나 자신에게 말입니다. 안 그러면 곧 잠든 것처럼 일상의 틀에 의식이 묶입니다.
'지금 이 순간이 전부' 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자주 잊으면서도 좋아합니다. 잠깐이라도 깨어있게 해주는 말이라서,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말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 떠올려도 좋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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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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