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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코피
- 작성일
- 2021.10.3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도시
- 글쓴이
- 윤혜준 저
아날로그(글담)
그림, 신화 책을 읽다보면 그것을 품고 있는
도시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도시>는
7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모두 49개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49개의 도시가 아니라 49개의 이야기인 이유는,
여러 키워드를 가진 인기쟁이 도시가 있기 때문이다.
피렌체!
도시 전체가, 키워드다.
이 시국에 누구나 그렇듯,
한동안 여행서를 전혀 읽지 않았다.
에세이든, 정보서든, 인문서든, 아무 것도.
오랜만에 읽은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도시>는 인문기행서다.
저자의 개인적인 소회는 거의 포함되지 않았다.
주제로 삼은 코드에 대한 소신이나 관점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으나, 시종 객관적인 자세를 유지한다.
역사적 사건, 인물에 집중한 도서와는 결이 다른
관점으로 풀어내는 도시 이야기가 신선했고
흥미로왔다. 그래서 재미있었다.
여러 번 펼쳐 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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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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